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성동구, 주민과 함께하는 협치 행정으로 혁신 이끈다

2017년부터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협치 기반 마련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동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민관협력 활성화와 주민참여 기회 확대로 행정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2017년부터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협치 기반을 마련해왔다. 마을자치, 교육문화, 보건복지, 도시환경의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전문성을 가진 성동구협치회의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분과원’ 모집을 통해 주민 참여의 문턱을 대폭 낮췄다. 이를 통해 민관협력의 전문성·개방성을 강화하여 주민의 실질적인 욕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성동협치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도 한층 강화됐다. 특히 협치 사업 발굴·실행 과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성동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운영세칙’을 제정·시행했다. 이를 통해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준수방안을 구체화하여 성동협치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25년 협치실행사업 선정 과정에서는 체계적인 주민 의견 수렴이 돋보였다. 온라인 공모와 의제발굴 공론장을 통해 총 37개의 의제가 제안됐으며, 협치회의 위원, 열린분과원, 온라인 제안자, 행정부서가 참여하여 의제를 융합·조정하는 숙의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11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주민 투표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정책의 민주성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온라인 주민투표 참여자가 2,302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5% 증가한 점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4년 추진된 대표적인 협치사업으로는 ‘농아인 쉼터 내 공공수어도서관 운영’, ‘찾아가는 소상공인 SNS 교육’ 등이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과 1인가구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식빵 제빵 및 안부나눔 봉사활동인 ‘성동 온식빵 프로젝트’ 사업은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봉사자들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으며, 수혜 어르신들은 “누군가 찾아와 준다는 것만으로도 늘 함께 있는 기분이 들어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성동구는 협치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25년에는 사업설명회와 협치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지역자원 조사를 통해 실효성 있는 2026년 협치 실행의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의제별·분과별·세대별·계층별로 공론장 운영방식을 다각화하여 더욱 실질적인 정책을 도출하고, 2025년 협치 실행사업들에 대한 모니터링과 피드백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24년은 성동협치가 양적·질적으로 큰 성장을 이룬 의미 있는 해였다”며 “2025년에는 협치 시스템을 한층 더 고도화하여 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더욱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다이음봉사단, 고현동 일대 환경정화활동 펼쳐 (포탈뉴스통신) 지난 8일 일요일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소속 다이음봉사단이 고현동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지난 5월 11일 다이음봉사단 출범 이후 첫 활동으로, 외국인근로자 43명이 참여해 오전, 오후 각 두 개 조로 나누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고현버스터미널과 고현시장 주변 등 고현 시가지의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등 7개국 외국인근로자들로 구성된 다이음봉사단은 이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직접 교류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외국인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역 봉사활동은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외국인 간의 거리감을 좁히고,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이음봉사단은 향후에도 인식개선 캠페인, 지역축제 참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


경제핫이슈

더보기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와 오피스텔 시장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의 선두주자 LG전자, ㈜비아이씨엔지 김은주 대표를 만나다! (포탈뉴스통신)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