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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폐기물 감량 끝판왕 서울 중구, 올해도 역시 서울시 반입량관리제 1위!

중구, 쓰레기 감량 2년 연속 서울 최우수구 선정

 

(포탈뉴스통신) 서울 중구가 서울시 생활폐기물 반입량관리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구(1위)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감량률을 기록하며, 생활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 선도 구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서울시는 자치구별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성과를 평가해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차등 지급하는 반입량관리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많은 자치구가 감량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해 페널티를 받았다. 단 3개 구만이 인센티브를 획득했고 중구는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올리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중구는 올해 51,592톤으로 설정된 반입 할당량보다 5,309톤을 덜 배출하며 총 46,283톤을 기록했다. 할당량의 10.3%를 줄이는 성과를 거두면서, 서울시로부터 7억 6천 2백만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눈부신 성과 뒤에는 중구의 빈틈없는 정책 추진과 함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

 

구는 지난해‘중구민 무한실천 챌린지’를 새롭게 도입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폐비닐 분리배출, 페트병 라벨 제거하기, 안 입는 옷 기부하기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도전과제에 173명의 주민들이 동참했다. 이 중 142명이 챌린지를 완수하며 주민주도의 자원순환문화 확산을 촉진했다.

 

‘폐비닐 분리배출’도 한 몫 했다. 종량제 봉투에 혼합 배출되는 폐비닐을 줄이기 위해 중점관리 지역을 선정하고, 마을 클린 코디와 무단투기 단속요원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와 관리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해 폐비닐 선별량은 2,406톤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77톤가량의 쓰레기를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마을 클린 코디’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마을 클린 코디는 동네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 일상 속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며 주민 스스로 청소 현안을 해결해 나가도록 도왔다.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 모니터링,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 등을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섰다.

 

전국 최초 쓰레기연구소인 ‘새롬’을 중심으로 진행된 자원순환 프로그램도 주민들의 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찾아가는 교육, 주민활동가 양성 과정, 단체 견학 등에 1,289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이 환경 보호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한, 쓰레기 감량을 위해 ‘사업장 폐기물 배출 관리’도 강화했다. 배출 시설이 없는 사업장 55곳을 새롭게 발굴해 이들이 자체적으로 폐기물을 처리하도록 유도했다.

 

아울러 지난해 9월부터 일반생활폐기물과 함께 소각 처리되던 봉제폐원단을 별도로 수거‧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해 약 1,242톤의 쓰레기를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구는 이 외에도 △커피박 재활용 활성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품 종량제봉투 교환 사업 등 자원순환 정책을 펼치며 쓰레기 다이어트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이어왔다.

 

구 관계자는 “중구가 2년 연속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생활폐기물을 줄인 자치구로 선정된 것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올해 3년 연속 최우수구 달성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방침이다. 폐비닐 분리배출 관리구역을 중구 전역으로 확대하고, 중구민 무한실천 챌린지를 참여인원을 확대하고 도전과제를 다양화할 예정이다. 또한 새롬을 활용해 남산자락숲길 플로깅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주민 인식 개선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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