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기상청 제공

사회

예약제 도입으로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서울 중구, 2025년에도 든든한 우리 동네 모아센터

다산동·장충동 모아센터 예약제 도입으로 주민이 원하는 날짜에 맞춰 서비스 제공

 

(포탈뉴스통신) 서울 중구가 저층주거지 마을관리와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운영 중인 다산동과 장충동 모아센터 문을 새롭게 열고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예약제를 도입해 원하는 날짜에 맞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모아센터는 단독·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서 주민들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해주는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거점이다. 단순한 생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중심지로서 주민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역할까지 담당하며 사랑방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청소와 방역, 생활 안전 점검, 간단한 집수리, 물품 배달 등 일상 속에서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며 모아센터는 연령대가 높은 1인 가구나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더욱 중요한 존재로 자리잡았다.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서비스 예약제 시행으로 바쁜 직장인이나 특정 시간대에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겨울에는 모아센터가 지역 내 안전관리를 위해서도 적극 나셨다. 눈이 내린 날이면 주요 골목길 눈을 치우고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제설작업을 진행해 노약자와 보행 약자인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모아센터 근무자들은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지역 주민인 경우가 많고, 전기, 배관, 보일러 등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거나 건설 관련 근무 경력을 가진 분들이어서 주민들에게 최적의 생활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24년도 한 해 총 3,177건의 서비스를 제공했고 주민들로부터 90%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모아센터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해 드리겠다”라며 “올해에도 든든한 주민의 편 중구 모아센터와 행복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포토이슈

1 / 5

정치

더보기
이 대통령,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 지명…국민 추천 인물도 포함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고,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을 임명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및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강 실장은 "배경훈 과기부 장관 후보자는 AI학자이자 기업가로서 초거대 AI 상용화 등으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인물"이라며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어렵게 모신 전문가로, 하정우 AI미래기획 수석과 함께 AI 국가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외교부 1, 2차관을 역임하며 양자외교와 다자외교 모두의 경험이 풍부하다"면서 "외교부 국제경제국장을 경험한 통상문제에도 밝은 분입니다. 관세 협상과 중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