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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일상을 지원합니다! 서울 중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1가구당 최대 2마리, 마리당 최대 40만 원까지 의료비 지원

 

(포탈뉴스통신) 서울 중구가 관내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지정·운영하며 취약계층 반려동물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개 또는 고양이를 양육하는 취약계층의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반려동물 질병을 조기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육을 포기하며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반려견 또는 반려묘는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을 받으려면 신분증과 지원대상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해 구와 협약을 맺은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 병원은 ▲힐스타운동물병원(약수동) ▲바우미우동물병원(다산동) ▲웰니스크리닉청계천점(황학동)으로 총 3곳이다.

 

지원 항목은 필수진료(기초건강검진,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와 선택진료(기초건강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 중성화수술)로 나뉜다. 미용이나 영양제 등 단순처방은 지원되지 않는다.

 

필수진료와 선택진료 각각 20만 원 내에서 지원하며, 동물보호자는 필수진료 회당 진찰료 5천 원(최대 1만 원)과 선택진료는 20만 원을 넘는 부분을 부담하면 된다.

 

구는 전년도 대비 예산을 증액해 취약계층 가구당 2마리까지 반려동물 총 60마리의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반려동물 의료비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라며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통해 가족과 다름없는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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