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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2025년 제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주택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 통합심의 통과…주거환경개선·주택공급 가속화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2월 27일에 열린 제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당 제8구역 주택재개발 사업(변경)’,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사업(신규)’ 등 2건의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위한 통합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신당제8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사업(중구 신당동 321번지 일대)’은 지하철 5,6호선 청구역 더블 역세권 및 인근에 초등학교가 위치하여 교통 편의성과 교육환경이 우수한 대표적 주거지역이다. 총12개동, 지하4층~지상29층, 1,159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신당제8구역은 청구초등학교를 연접하고, 인근에 중등·고등학교가 다수 분포하여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춘 지역이다. 경사 지형을 활용한 테라스하우스와 어린이공원 등이 계획되어, 도심 속 친환경적인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탈바꿈한다. 금번 통합심의에서는 ‘교육환경 보호를 위한 심의를 포함하여 건축·경관·교통·교육 등 총 4개 분야’를 한번에 통합하여 심의했다.

 

대상지는 근린생활·주민공동시설 등을 구릉지 단차 발생 구간에 배치하여 옹벽 발생을 최소화했으며, 청구역 주변 다산로변 가로활성화를 위해 근린생활시설을 집중 배치했다.

 

다함께 돌봄센터 등 지역 공유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하여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주민간 소통 및 공동체 활성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여진다. 더불어 노약자 등 보행약자의 보행편의성을 고려한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 등을 단지계획에 포함했다. 특히, 건축물 옥상과 벽면에 태양광 패널 설치 등, 에너지효율 1⁺⁺등급 및 녹색건축 우수등급으로 계획되어,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 공동주택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신당8구역은 이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6년도 착공, 2029년도에 준공될 전망이다. 금번 통합심의에서는 ‘공사진행 시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불가피하게 계획된 콘크리트 옹벽구간 최소화를 위해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 등을 배치할 것을 주문했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영등포구 여의도동 41번지 일대)은 공동주택 4개동(43~49층), 총 912세대를 건립하는 재건축 사업으로, 여의도 일대 및 중산층이 선호하는 입지 특성을 고려한 단지계획과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 등(기부채납)이 함께 확보된다.

 

사업지 북측에 위치한 한강과 여의도공원 연계를 위해 통경축 및 개방감을 고려했으며, 기부채납으로 건립될 공공체육시설과도 연계된다. 또한, 사업지 내 폭 8m의 공공보행통로를 이용하여 아파트 입주민의 보행편의성과 인근 학교로 연결되는 통학로가 확보된다. 공공기여(기부채납) 시설로 공공체육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청소년문화복지시설이 함께 건립되어 지역주민의 편의와 복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단지 내부에는 트랙 모양의 산책로(‘Garden-Trail’)를 조성하여 입주민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경로당, 키즈카페 등 커뮤니티시설도 단지 곳곳에 조성된다.

 

단지 2층에 조경, 휴게공간 등으로 포함된 트랙 모양의 산책로는 공공체육시설과 한강공원으로 연계되어, 특색있는 여가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외부 개방할 계획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키즈카페 등)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금번 통합심의 통과로 대교아파트 재건축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 인가 및 이주 철거를 거쳐 2029년 착공 예정이다. 통합심의에서는 인근아파트 정비사업과 연계된 교통체계 등을 종합검토 할 것을 보완 조건으로 제시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금번 통합심의 안건은 주택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으로서, 노후주거단지의 개선과 더불어 서민이 선호하는 지역에 양질의 주택공급이 이루어지는 사례”라며, “작년 초부터 시행 중인 통합심의제도를 소방, 재해분야까지 포함 확대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행정지원을 통해 주거 및 부동산 안정화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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