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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청정 전북 고로쇠 수액 채취 시작… 산촌 경제 활성화 기대

자연의 보약 고로쇠 수액, 전국적으로 인기 지속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은 농한기 산촌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도내 청정지역인 완주군, 진안군, 장수군 등 도유림 8㏊(2만 4천평)에서 자연의 보약’으로 불리는 고로쇠 수액 채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유림 내 고로쇠 수액 채취는 산촌마을 주민들의 소득 보전을 위해 공유재산(도유림) 사용 허가 절차를 거쳐 매년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완주·진안·장수 3개 시군에서 총 2,174본의 고로쇠나무 사용이 허가됐으며, 약 4만 4천 리터의 수액 채취가 예상된다. 이를 통해 총 6,100만 원의 판매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가구당 3~4백만 원의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다량의 수액 채취는 어렵지만, 기온이 오르는 시기부터 본격적인 채취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고로쇠나무 수액은 예로부터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골리수(骨利水)’라 불렸다. 칼륨, 마그네슘 등 필수 무기물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고, 관절염·위장병·신경통·습진·변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물보다 약 40배 많은 자당 성분을 함유해 건강 음료로 각광받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꾸준한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전북 도유림에서 채취되는 고로쇠는 산간 오지의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 품질이 우수하고, 자연친화적인 생산 방식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선호도가 높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고로쇠 명품화’를 목표로 품질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청정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송경호 전북산림환경연구원장은 “고로쇠 수액 채취·관리 지침을 임업인들에게 철저히 안내하고, 누구나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유통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유림을 활용한 산촌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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