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인천 동구 송림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23가구 및 관내 경로당 3곳에 보행보조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걸을 맛 나기’ 지원 사업은 보행 보조기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과 이동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외부 활동 참여에 따른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지급된 보행보조기는 손잡이를 잡고 밀며 보행을 돕는 보조기로, 안전 브레이크와 수납공간, 의자 활용까지 가능하여 어르신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외출을 지원한다.
보행보조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무릎과 허리가 아파 집 앞에 나가는 것도 어려웠는데 이렇게 지원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구재중 민간위원장은 “이번 보행보조기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히 튼튼한 제품으로 선별했다”며 “특히 올해에는 각 경로당에 1대씩 비치하여 경로당 어르신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진태호 송림6동장은 “송림6동은 고지대가 많은 지리적 특성상 어르신들의 이동에 불편함이 컸던 만큼 이번 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것들을 세심히 파악하고 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