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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국립정신건강센터-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 업무협약 체결

학생 정신건강을 위한 든든한 동행, 학생 마음 안전망 구축하다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교육청, 국립정신건강센터,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학회장 서완석)는 2월 7일 오전 10시 30분, 국립정신건강센터(광진구 소재)에서 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마음건강 문제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학교와 지역사회, 전문가의 협력을 통해 예방부터 회복까지 학생 마음건강을 위한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청 제안으로 추진됐다.

 

업무협약은 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정신건강 전문가의 학교 방문 상담 및 치료 연계 △고위기 학생과 가족에 대한 통합적 지원 △정신건강 전문가 네트워크 운영 △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마음건강 교육 강화 △데이터 기반 정책 개발 등 5대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학생들의 마음건강 문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국립정신건강센터와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가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위기 학생 지원이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학교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관 간 정기적인 협의체를 운영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위기학생을 심층 평가하고 상담을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 연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자살위험 등 고위험군 학생에 대해서는 치료와 가족상담을 통해 통합적 지원을 강화하고, 치료 후에는 학교 복귀를 돕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는 정신건강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학교와 전문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와 함께 데이터 기반의 실태조사와 분석을 통해 예방 중심의 맞춤형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과 더불어,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원하고 있다.

 

학생 친화적 통합 플랫폼 서울 위플(Weepl)을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손쉽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여 상담 접근 문턱을 낮추었다.

 

마음건강 검사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대면·비대면 상담을 운영하여 심리적 안정을 지원한다.

 

위(Wee) 클래스 및 26개 위(Wee) 센터로 학교 및 학생 상담을, 지역사회 연계 위(Wee) 네트워크로 위기유형별 상담 치료기관 및 자문의를 지정·운영하여 지원한다.

 

올해는 교육지원청 위기지원단 운영을 강화하고, 고위기 학생을 위한 ‘푸름마음센터’를 새롭게 구축해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사회정서적인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한 예방적 교육 지원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 내 사회정서역량* 함양을 위한 사회정서교육을 도입한다.

 

마음건강학교 6교, 마음챙김동아리 45교, 마음보호훈련 라이키프로젝트 10교, 생명사랑789인증학교 30교 등을 운영하여 학생의 긍정적 성장을 도모하며,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지역사회 협력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은 학생들의 행복한 오늘과 희망찬 내일을 위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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