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IT/과학

경남도, 해상풍력 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

해상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평가결과 도내 기업 참여 프로젝트 대거 선정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19일 발표한 2024년 해상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평가 결과, 도내 기업들이 참여한 다수의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풍력터빈 완성품 제작사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사 등 다양한 도내 기업들이 참여한 프로젝트가 대거 선정되어, 경남도가 해상 풍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경남도는 지난 7월 풍력제조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풍력 제조산업 단기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산업통상자원부에 공공기관 발주 사업 시 국산 터빈 우선 구매를 건의한 바 있다.

 

정부의 풍력발전 경쟁입찰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여 10월 25일 총 1,500㎿(고정식 1,000, 부유식 500) 규모의 발전단지가 공고됐으며, 그 중 고정식 4개 1,136㎿, 부유식 1개 750㎿의 사업이 선정되어 총 1,886㎿ 규모의 발전단지가 구축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별 도내 기업 참여 현황은 ▴태안 504㎿(충남 태안/지멘스가메사/국산(미정)) ▴‘안마1’ 224㎿(전남 영광/지멘스가메사·두산에너빌리티/SK오션플랜트) ▴‘안마2’ 308㎿(전남 영광/지멘스가메사·두산에너빌리티/SK오션플랜트) ▴야월 104㎿(전남 영광/두산에너빌리티/국산(미정)) ▴반딧불이 부유식해상풍력 750㎿(울산/지멘스가메사·두산에너빌리티/삼성중공업) 등 5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도내 풍력터빈 제작사,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사, 부품사, 시공사 등의 참여로 3조 원 이상의 생산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풍력터빈은 두산에너빌리티(창원), 하부구조물 제작은 삼성중공업·성동조선(통영), SK오션플랜트(고성) 등 지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멘스가메사와 협력하여 창원공장에서 초대형 풍력터빈(14~15㎿급)을 제작하게 됨으로써 현재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최대용량 8㎿ 규모(기술개발 중 10㎿)를 뛰어넘는 초대형 풍력발전기를 국내 최초로 조립하는 등 풍력발전 기술 선진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국산 풍력터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여 국내 풍력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이번 성과는 경남이 풍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도는 연내 풍력제조산업 중장기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풍력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해상풍력 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막. 김동연 “통큰세일 계기로 상권 살아나고 도민 장바구니 물가 걱정 덜길” (포탈뉴스통신) 경기지역 400여 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참여하는 소비촉진행사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21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가 통 크게 준비했다. 작년 40억 예산을 올해 100억으로 2.5배 늘렸다. 또 (참여)시장도 2배 이상 늘려서 경기도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다 합쳐서 400곳 넘는 곳 전부 혜택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큰세일을 계기로 지금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또 골목상권 계시는 많은 분들 힘내시기 바란다. 시장이 활기차게 돌아가고 장사가 잘 돼서 상권이 다시 살아나기를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는 장바구니 물가 걱정 좀 덜었으면 한다. 지금 최대 20%까지 할인(환급) 행사까지 하니까 마음껏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개막식 후 시장을 돌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배우자와 함께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과일과 채소 등 15만 원가량 장을 본 김 지사는 통큰세일 혜택으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환급받았고 이 상품권으로 인근 가게에서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