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IT/과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교육 활성화 및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한 우수 과학교사 30명 선정·시상

'2024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시상식 개최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매일경제가 주관하는 2024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시상식이 12월 5일 15시, 국립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개최됐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한 과학 교사들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시작된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지난 7월 시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분과심사, 공적 공개검증, 종합심사 등을 거쳐 우수 과학교사 30명을 최종 선정했다. 시상 분과는 초등과 중등 2개 분과로, 초등 14명, 중등 16명 총 30명의 교사가 과학 수업 개선, 과학교육 연구 및 전문가 활동, 과학 활동 지도, 과학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초등 분과 수상자인 김종훈 명문초등학교 교사는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운영하며 3차원 프린터,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과제 수업을 개발 및 적용해왔으며, 인공지능 실험 안전 도우미 애플리케이션 개발, 유튜브 채널 운영 등을 통해 과학 수업 개선과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김종훈 교사는 “과학교사상 수상은 수업을 통해 성장해 온 학생들뿐만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나눔을 실천해 준 동료 교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더 많은 학생과 교사에게 의미 있는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수업 자료를 연구하고 확산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등 분과 수상자인 김현미 북원여자고등학교 교사는 전국과학전람회, 과학영재 창의연구, 강원학생발명품경진대회 등 학생 활동 지도 및 연구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실험실창업축제(페스티벌) 기획, 과학영재 창의력 신장 문항 개발·적용 등 과학 활동 지도와 과학 수업 개선에 기여했다.

 

김현미 교사는 “학생들이 과학 연구를 수단으로 삼지 않고, 가치 있고 건강한 삶을 목적으로 한 과정으로 인식하기를 희망한다”며, “여러 제약 조건으로 교육과 경험의 기회를 평등하게 부여받지 못한 저소득층 학생과 도서벽지 학생들에게 과학 탐구 방법, 이공계 진로 탐색, 과학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미래 세대를 책임질 과학 인재들이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과학에 더 많은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변함없는 열정을 부탁드린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폭염 극심…국민 건강·재산 지키는데 가용 행정력 총동원"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기록적인 폭염에서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각 부처가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폭염으로 인한 여러 피해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과거와 달리 장마가 일찍 끝나고 폭염이 아주 극심해지고 있다"며 "기후변화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에 대한 대응도 부족함이 없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가능한 대책을 신속히 집행해야 한다"며 "각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들이 보유한 무더위 쉼터가 제대로 관리되는지도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함께 "농어촌 대책도 챙겨봐야 한다"며 "유례없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가 급증해 축산농가의 고통이 큰데, 관계부처들이 소방차나 가축방역차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급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 빠르게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송풍팬, 영양제 등의 지급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식 어가 피해와 관련해서도 "수산생물의 안전 및 어업인의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