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IT/과학

국내 유일의“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25일 개막

연금술 모티브로 과학과 예술의 창조적 가능성 표현, 시립미술관·원도심 일원

 

(포탈뉴스통신) 국내 유일의 과학예술을 주제로 한 비엔날레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가 4번째 성대한 막을 올린다.

 

대전시립미술관은 10월 25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과 대전창작센터, 구석으로부터(동구 정동), 공간오십오(중구 선화동)에서 제4회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너희가 곧 ‘신’임을 모르느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FAST', '프로젝트 대전', '과학예술비엔날레' 등 그간의 실천을 성찰하는 스핀오프전시로서 7개국 23명의 작가 80여 점의 작품을 통해 과학과 예술의 창조적 가능성에 주목한다.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는 외부 감독 선임 없이 대전시립미술관 자체 인력이 기획한다.

 

큐레토리얼 팀은 김민기 학예연구과장, 우리원 학예연구사, 이차희, 주한빈, 김나연 코디네이터로 구성되어 대전 과학예술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새롭게 맞이할 또 다른 20년의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허혜지 학예연구사가 기획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프로그램을 대전광역시립손소리 복지관과 국립교육과학연구원 등과 협업하여 운영한다.

 

기존과 달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쉬운 전시 말’프로젝트 외에도 수어 영상 등을 전시장에 배치하여 관람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TJB 대전방송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이전의 비엔날레와 달리 관람료(성인 5,000원 / 청소년, 학생 4,000원 / 초등학생 3,000월)도 대폭 낮춰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개막식은 10월 25일 6시 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7시 30분 부터는 미술관 분수대 광장에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캔들라이트 축하공연도 열린다. 개막식과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고대 연금술에서 영감을 받아 인간의 상상과 도전을 모티브로 삼았다”라면서“전시 이외에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비엔날레로 우뚝 설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립미술관은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의 사전 행사로 대전관광공사 '딜라이트 대전'과 연계하여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시립미술관 잔디광장에서 딜라잇 콘서트를 연다.

 

26일과 27일 에는 같은 장소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딜라잇 대전 가을밤 피크닉 데이' 가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전시]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포토이슈

1 / 5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지금부터는 국민들이 국가의 또는 관련 공무원들의 무관심, 부주의 때문에 목숨을 잃거나 특히 집단 참사를 겪는 일이 절대 생기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이번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수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점검해 보기 위해 이런 자리를 급하게 마련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가의 존재 이유 중에 가장 큰 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우리가 하는 모든 국정이든 지방행정이든 사실 제일 먼저 챙겨야 될 것이 국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대형 참사가 발생하기도 하고, 또 소소한 수재나 재난 재해, 또는 치안에 의한 범죄 피해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발생한다"면서 "피할 수 없는 것들도 상당히 있겠지만 그중에는 우리가 조금 신경 쓰면 피할 수 있었던 재난 재해 사고들도 꽤 많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성남시장 시절 재난 재해 업무 경험을 들어 "똑같은 지점에 똑같은 유형의 사고가 계속 발생해서 확인해 봤더니 조금 더 신경 쓰거나 미리 대비하면 대체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들이었다"고 소개했다. 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