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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의 부동산 칼럼]부자가 될 도시에 투자해라

 


예전에는 부산, 거제, 창원, 포항, 울산이 부자도시였습니다.

그 중심은 부산항이 있기 때문에 부산을 중심으로 이웃도시들에 대기업들이 자리잡으면서 부자도시가 됐죠. 그래서 서울에서 부산으로 경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철도가 생겼습니다.

 

 

                                                                             <출처 :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

 

그럼 왜 부산항이 발전을 했을까요?

우리나라는 반도국가지만, 북쪽으로 육로길이 끊겼기 때문에 모든 무역은 배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만큼 항만이 중요합니다.

예전에는 유럽, 일본으로 수출을 많이 했습니다.

부산항은 미국이나 유럽, 일본으로 배가 이동하기 가장 유리한 항구였죠.

부산항이 발달하면서 주변으로 기업이 몰렸죠.

과거 부자도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현대가 자리잡은 울산은 최고 부자도시였고,

LG가 있는 창원, 조선업이 잘나갈 때 거제도 우리나라 경제를 책임지던 도시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미국, 일본과의 무역보다는 중국이나 동남아와의 무역이 더 중요합니다.

한중간의 무역량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죠.

 

 

중국이나 동남아와 교역을 하기 위해서는 부산항보다는 평택항이 더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죠.

대기업이나 산업단지들은 물류비 절감을 위해서 평탱항 주변으로 이전했죠.

삼성이 180조를 투자하고, LG60조를 투자해서 평택에 공장을 짓고,

산업단지가 아산과 화성쪽으로 몰린 이유가 다 있습니다.

과거에 부산항을 중심으로 울산, 포항, 거제, 창원등 도시가 발전했던것처럼

이제는 평택항을 중심으로 화성, 아산, 당진 그리고 새만금이 부자도시가 될 것입니다.

 

몇 년 전부터 평택과 화성이 엄청나게 개발하면서 땅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평택에는 삼성이 들어와서, LG가 들어와서, 미군기지가 들어와서,

화성에도 기업이 많이 들어와서 앞으로 더 발전할거라고 이야기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일자리가 많이 생기면서 젊은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도시입니다.

 

                                                                                                              <출처 : 구글이미지>

 

평택과 화성 발전의 중심에는 평택항이 있습니다.

물류이동을 위해 항에서 가까운 지역에 제조업이 자리잡는 것입니다.

이런 물류들을 원활하게 이동하기 위해 홍성에서 송산까지 서해선복선전철을 만들고 있습니다.

물류와 여객을 함께 운반할 수 있는 250km급의 열차가 달리게 됩니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서해안라인의 발전에 핵심입니다.

 

 

지금 이렇게 서해안라인이 발전되는건 갑자기 결정되서 급하게 공사를 하는게 아닙니다.

20년 전부터 계획되었던 사업이고, 지금 그 마무리에 다가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 이야기는 서해안복선전철의 역사가 들어가는 지역은 정부에서 앞으로 개발을 시키겠다는 이 앞으로 발전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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