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

양주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

(포탈뉴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부담 경감을 위해 공유재산 사용·대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시는 지난 3월 31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사용·대부료 인하의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지난 5월 1일 공유재산심의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안’을 확정했다.


감면대상 기간은 2020년 3월부터 8월까지로 감면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상업·업무용 공유재산 사용·대부자이며 대기업, 은행, 공사, 주거·경작용 대부자, 변상금 부과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감면대상 기간 동안 공유재산을 사용한 경우 요율을 기존 5%에서 1%로 인하하여 사용·대부료를 80% 감경하고, 폐쇄 명령·휴업 등으로 인해 공유재산을 전혀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사용·대부료를 100% 감면하거나 해당 기간만큼 연장할 수 있다.


대상자는 오는 6월까지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대부계약 체결 부서에 감경신청서와 피해사실 입증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5월 중 대상자에게 감경 안내문을 발송, 서류 검토 등 심사를 거쳐 7월 중 이미 납부된 사용·대부료는 신청인 계좌를 통해 환급하고 아직 부과하지 않은 사용·대부료는 감경된 금액으로 산정·부과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공유재산 사용·대부료의 한시적 감면이 코로나19로 경영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 등에 경제적으로 다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대부계약 체결 부서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양주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현장에서 중소기업 애로사항 들은 김동연, 중소기업 지원 시 ‘낮은 문턱’ 강조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소기업 지원 시 ‘낮은 문턱’을 강조했다. 20일 오후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자동차 기업 및 부품기업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문턱을 낮춰달라”는 요구를 받고서였다. 오늘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 한국 후꼬꾸 임원 등 기업관계자들과 오윤석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단장, 김필수 대림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정부 출범이후 대책을 잘 준비하고 있고, 이달안에 한미정상회담이 있어 (관세문제에) 좋은 진전을 기대한다”면서 “하지만 중앙정부가 기업들의 현장애로를 파악하고 실질적 집행으로까지 가기에는 시차가 있을 테니, 새 정부의 국정 제1 동반자로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빠르게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그런 뒤 기업인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참석자들은 “자동차 시스템은 한번 망가지면 회복이 불가능하다”거나 “자동차 부품생산 기업중 2~3차사는 영업이익이 3~5%에 불과해 존속하기 어렵다”, “정부협상 통해 관세가 15%로 인하됐으나 언제부터 발효되는 것인지 불확실하다”와 같은 우려를 쏟아냈다. “지금부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