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티·멘토 결연은 입국 3년 이내 결혼이민여성들의 조기정착과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돕기 위하여 마련됐다.
멘토는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에 가입된 15개 단체 회장들이며 결혼이민여성들과 1:1 결연을 맺어 한국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과 문화, 자녀양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멘토링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신규 멘티·멘토 소개 및 결연증서 교환 ▲관계 맺기 ▲공감 레크레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황순옥 센터장은 “초기 입국의 결혼이민여성들이 국내에서 조기 정착하기 위해서는 멘토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며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살았던 부모형제보다 가까운 이웃으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