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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청주시, 교육·환경·거버넌스까지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도시 향한 특급 연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구심점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위해 연대

 

(포탈뉴스) 교육, 환경은 물론 거버넌스까지,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도시를 향한 특급 연대가 시작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19일 오후 2시 충북콘텐츠코리아랩 1층 북카페에서 청주시교육지원청,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청주새활용시민센터, 청주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선정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역협력 네트워크 7자간 공동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도시 고유의 문화자산과 창의성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2004년 시작돼 현재 100여 개국 330개 도시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국제협의체이다.

 

공예를 비롯해 문학, 음악, 디자인 등 7개의 창의 분야로 네트워크가 구성돼 있으며 청주는 이 가운데 ‘공예와 민속예술’분야 지정을 목표로 세 차례의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공예문화 전문가와 예술기관 및 시민 사회, 대학, 행정기관 등 6개 분야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발족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협약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참여한 7개 기관 단체는 앞으로 지역의 공예문화 활성화를 위한 교육·환경·생태·거버넌스 측면에서의 협력 및 공동사업 기획·실행을 함께 한다.

 

차영호 청주시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국내 유일 공예전문미술관 한국공예관을 보유하고 25년 역사의 청주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해온 청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통해 명실상부한 국제사회의 일원이 돼 우수한 유·무형 공예 인프라와 축적된 노하우를 세계와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한다”는 목표를 공고히 했다.

 

이에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오늘 협약에 함께한 지역의 다양한 기관 단체들 모두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함께 이끌어가고 지속발전 가능한 공예도시를 만드는 주인공”이라며 “공예를 구심점으로 교육, 환경, 생태와 거버넌스까지 전방위적인 연대와 협력으로 인류 전체의 내일에 기여하자”고 독려했다.

 

이날 협약으로 2025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민속예술분야’ 최종 지정을 위한 특급 연대를 시작한 청주시는 오는 25일 ‘공예+도시,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하는 공예도시’를 주제로 한 세 번째 심포지엄으로 도전의 방점을 찍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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