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1일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인 5월을 맞아 구청 세무과 내에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통합신고센터를 마련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각 지자체 소관의 세금이지만 납세자 편의 등의 이유로 그동안 국세인 종합소득세가 확정되는 5월에 관할 세무서를 통해 신고 및 납부 절차가 이루어져 왔다.
구는 정부의 지방분권 기조에 맞춰 올해부터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업무 처리가 기존 세무서 외에 각 시군구청에서도 가능해짐에 따라 합동신고센터 운영 및 구정소식지 게재, 구 홈페이지와 블로그, 밴드 등 SNS 계정을 통해 변경된 제도를 주민들에게 충실히 안내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통합신고센터 운영기간은 신고납부 기간이 종료되는 다음달 1일까지로 구는 해당 기간 동안 관할 국세 담당기관인 인천세무서와 상호간 교차근무를 통해 신고업무를 처리한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납세자들에 대해서는 납세부담 경감을 위해 종합소득세 및 양도소득세의 연장기한에 맞추어 8월 말까지 납부기한을 연장하기로 하고 관련 공고를 구 홈페이지와 구보 등에 게시했다.
구 관계자는 “통합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하여 제도 변경사항 및 신고방법 등을 상세히 알려서 성실납세 풍토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