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美 부에나파크시 대표단, 자매도시 성북구 방문해 우호 다져

부에나파크 시장단 및 청소년 대표단, 3/18~3/26 성북구 방문

 

(포탈뉴스) 미국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이 청소년 문화교류 및 자매도시와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3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서울 성북구를 방문했다.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은 수잔 소네 시장, 조이스 안 부시장, 조종권 자매도시위원장을 비롯해 부에나파크 고등학교장·교감 및 청소년 대표단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2014년 성북구-부에나파크시 간 우호 교류를 맺은 지 10주년을 맞이해 의미가 남다르다. 두 도시는 2017년 8월 본격적인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맺고, 2018년 3월에는 청소년 업무 협약을 체결해 상호 청소년 문화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만나 자매도시 교류 협력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하고 구체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성북구 스마트통합관제센터 등 우수 행정기관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성북구의회 개회식 참석 및 의장단 접견했으며, 국민대학교 명원박물관 다례교육 및 한국가구박물관 등 성북구 명소를 방문하며 성북구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에나파크시 청소년 대표단은 성북구 계성고등학교의 한국사, 음악, 미술 등의 수업에 직접 참여해 관내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경험을 했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두 도시의 청소년들은 서로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부에나파크시와 성북구가 청소년 문화교류를 넘어 행정, 치안 분야 등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하는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수잔 소네 부에나파크시장은 “열심히 일하는 성북구 직원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한국의 역사 문화유산들을 대표단 모두가 즐겁게 관람했으며 양 도시 간 자매결연 관계가 계속 번창하여 두 지역 사회 모두에 번영과 기쁨을 가져오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부에나파크시는 인구 8만여 명 중 한인 인구가 20%에 달하는 오렌지 카운티 내 대표적인 한인 거주 지역으로 작년에는 주요 거리의 일부를 ‘부에나파크 코리아타운’으로 지정했다.

 

한편 성북구는 부에나파크시의 유일한 해외 자매도시로서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9~10월 관내 청소년들을 부에나파크 고등학교에 파견해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신안군, 보건복지부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도서지역 맞춤형 건강관리로 전국 최고 수준 평가 받아" (포탈뉴스통신) 신안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계획, 실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신안군은 도서 지역이라는 지리적 제약 속에서도,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실질적인 건강 형평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안군 주요 건강증진 사업으로는 △생활터 중심의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관리사업 추진 △ 건강 걷기 챌린지 ‘워크온’ 확대 운영 △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추진 △ 의료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전문 간호 인력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추진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민의 건강 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집중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촘촘한 건강 돌봄 체계를 통해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신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