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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빨간 간판 그곳 '맹그리다' 편집샵 서윤수 대표를 만나다!

다양한 디자인 작가들의 디자인을 굿즈로 만든 것을 판매하고 소개해 주는 소품샵

 

(포탈뉴스) ◇ 맹그리다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꿈과 욕망이 가득한 30대 아기 엄마이자 대구 핫플 맹그리다를 운영하고 있는 서윤수입니다. 맹그리다는 경상도 사투리로 '무엇을 만들다'를 응용하여 만든 브랜드명인데 다양한 디자인 작가들의 디자인을 굿즈로 만든 것을 판매하고 소개해 주는 소품샵입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소품, 문구 등 아기자기한 그리고 유니크한 것들을 사랑했고 그런 걸 모으고 구경하는 것이 제 인생의 일부분이었는데, 우연히도 유학 시절에 알게 된 인생 멘토 언니의 조언으로 남들 것만 보러 다니지 말고 직접 찾아서 판매도 해보고 이것을 업으로 삼아보는 게 어떠냐는 제안에 시작하게 됐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기존에 인기 있는 유명한 작가들의 굿즈나 대중성 있는 제품들만 판매하고 소개해 주기보다 맹그리다가 찾을 수 있는 one and only(좌우명)를 발견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해 주는 것이 제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오는 재미와 성취감에 만족하는 쾌감들이 제가 맹그리다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재미를 느끼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Q 맹그리다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정말 많은 소품샵들이 전국 혹은 전 세계에 있는데 어느 소품샵이나 방문하여 쉽게 찾을 수 있는 그런 흔한 물건들은 물론, 아무나 쉽게 접할 수 없고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독특함과 유니크함을 찾을 수 있는 그런 공간입니다. 또한 소품샵은 작다는 편견을 깨트리고 실용성이 있고 정작 sns 업로드용이 아닌, 소비자가 필요로 해서, 그리고 와서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임을 확신합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많은 작가님들의 굿즈들이 맹그리다에 입점했었고 지금도 함께하고 있지만, 디자인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신생 작가님들을 발굴하여 먼저 우리가 입점 제안을 하면서 맹그리다와 함께 점차 인지도를 높여갔고, 추후 인기 있는 작가님이 되어 자신에게 좋은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인사를 주시는 작가님들이 계셨는데 정말 그분들 덕분에 이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미대 출신인 저도 작가님들을 발굴하는 일도 꾸준히 할 생각이지만 그보다 점차 제 것을 디자인하고 제작하여 저만의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기업들과 협업하고 해외에서 디자인 협업 의뢰가 들어와 전 세계 사람들이 사랑해 주는 그런 브랜드의 디자인을 론칭하는게 최종 목표입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기회는 스스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의욕도, 열정도, 욕망도 없다면 그 어떤 것도 놓치기 마련이니 모든 상황과 순간을 기회라 생각하고 살아간다면 무엇을 해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세상 긍정이라는 단어를 이길 그 무엇도 없습니다. 모두가 처음 사는 삶, 배워간다고 생각하면 그보다 좋은 긍정적인 교훈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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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포탈뉴스(동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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