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경기도 의정부시 터프팅 공방 '우리모립', 의식을 나에게 집중하기!

"단일 예약으로 프라이빗한 수업 분위기를 통해 수많은 자극 안에서 사는 자신에게 몰입할 시간을 만들어 드립니다"

 

(포탈뉴스) ◇ 우리모립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우리모립은 기계 없이 러그를 만드는 핸드 터프팅 공방이며 저는 사람의 내면에 관심이 많은 러그 제작자 및 수업 진행자입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우리모립을 설립한 동기를 말씀드리려면 제 이야기를 조금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것처럼 저는 사람의 내면에 관심이 많습니다. 제 삶을 이야기하기에는 나이가 많지 않지만 저는 돈이 넉넉한 적도 부족한 적도 있었으며,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는 공연을 한 적도 있었고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가지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행복이라는 것이 반드시 외부적 환경에 의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몰입하는 순간에 나의 의식이 나에게 있게 되는 경험을 하면서 다른 사람에게도 이런 의미를 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고 생각했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터프팅은 생각보다 에너지 소모가 큰일입니다. 보통의 공방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익스트림 하지만, 또 스포츠라고 하기에는 정적이고 섬세합니다. 시간, 체력, 정신력을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제 역할은 수업을 들으시는 분들의 안전과 에너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Q 우리모립 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촬영입니다. 주문 제작하는 과정이나 수업을 진행할 때 타임랩스와 DSLR 사진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주문 제작의 경우 저의 제작 기록이 되기도 하고 주문자에게 신뢰가 되기도 하며 수강생은 자기 모습이 담긴 과정과 순간을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제가 터프팅을 처음 집에서 시작한 순간, 공방 계약을 하고 손수 페인트칠을 한순간, 매 수업 수강생이 몰입한 순간을 촬영하는 순간, 주문 제작을 하는 순간들이 모두 '몰입'으로 이루어져 끝나는 매 순간마다 감동과 힘을 받았습니다. 그 안에서 좀 더 놀랍고 기쁠 때도 있지만 모두 저에게는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저희의 슬로건이 "우리 몰입(우리모립)해요"입니다. 저도 지금 인터뷰에 몰입하고 있으며 때로는 가족이나 인간관계에 몰입하고 물질적인 것과 사사롭고 소모적인 것에도 몰입합니다. 가끔씩 이런 외부가 아닌 자기 자신에게 몰입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우리가 어디에 있더라도 조금 더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동국일보)]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전 세계가 주목한 민선8기 경기도의 ‘기후경제’ 3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다 (포탈뉴스통신) “기후는 곧 경제다.” 지금의 기후위기는 단순한 날씨 문제가 아니라, 산업과 복지, 기술과 국가 경쟁력 전체를 뒤흔드는 거대한 전환의 시작점이다. 한국은행은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매년 0.3%포인트씩 낮아지고, 2100년 국내총생산(GDP)은 최대 21%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기후위기가 미래 경제를 위협하는 실질적인 리스크라는 사실은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다. 이에 경기도는 ‘기후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하며, 기후대응을 넘어선 ‘기후경제’라는 새로운 전환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후경제 비전선포식’을 통해 이러한 방향성을 천명하며, 민선 8기 경기도가 추진해온 핵심 정책들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3년간 ▲경기 RE100 ▲3대 기후 프로젝트(기후보험·기후위성·기후펀드) ▲도민참여형 기후행동이라는 전략 축을 중심으로, 전국을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는 기후정책 모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 전방위 탄소중립 전환, 경기 RE100 : 공공부터 산업·도민·기술 스타트업까지,

사회

더보기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로 일상이 달라졌어요”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굿파트너’ 100명 위촉 (포탈뉴스통신)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여자의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