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서울에서 피서 즐기자 !”… 숲 ‧ 공원 등 도심 곳곳에 여름 즐길거리 마련

물놀이장, 숲 탐험, 야경체험 등 집‧동네 근처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다양

 

(포탈뉴스) 올 여름 휴가는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스트레스 받지말고, 서울 도심 곳곳에 마련된 피서지를 찾아보자. 물놀이부터 숲·생태탐험, 야경 산책과 천체관측 프로그램까지… 멀리 나가지 않고도 동네 근처, 발길 닿는 곳곳에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다.

 

서울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시외로 나가지 않고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휴가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 말까지 ▴훈련원공원(중구) ▴광진숲나루(광진) ▴월드컵공원(마포) ▴노량진축구장(동작) ▴방화근린공원(강서) 등 5곳에서 소규모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동반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고 수영장, 미끄럼틀, 에어바운스, 물총놀이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마술, 버블공연 등도 즐길 수 있다. 비용은 무료다. 다만 사전신청을 받아 운영하는 곳이 있으니 해당 지역구에 문의하길 바란다.

 

서울물재생체험관에도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대형 야외물놀이터가 운영 중이다. 물놀이터는 1,052㎡ 규모로 분수ㆍ파이프모양 놀이대 등의 물놀이 시설과 대형 그늘막, 탈의실, 야외샤워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대 수심이 30㎝로 얕아 유아와 어린이가 이용하기에 좋다.

 

가족과 자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원한다면 서울 도심 내 숲과 공원을 찾아보자. 힐링이 필요한 시민들에게도 제격이다.

 

'북서울꿈의숲'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숲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에는 흙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흙 체험 ‘고마운 흙과 만나요’가, 매주 금요일에는 개미, 잠자리, 꿀벌 등을 관찰할 수 있는 ‘꿈의 숲 보물을 찾아라’가 운영된다.

 

'서울숲'에서도 청소년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교실에서만 배우던 자연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중학생 대상 ‘여름방학 공원캠프’가 4일까지 열린다. 매주 토요일에는 매미의 흔적을 찾아보는 ‘매미야 놀자’가, 매주 일요일에는 곤충들의 날개를 3D현미경으로 관찰해보는 ‘신기한 생물교실’이 운영 중이다.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맞이 생태체험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길동생태공원'에서는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신나는 길동생태학교’를 오는 5일, 12일 개최한다. 식물·동물 관찰과 체험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식물원'에서도 매주 금요일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식물원 일대 곤충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여름방학 어린이탐험대’를 운영 중이다. '보라매공원'에서도 ‘여름생태방학’이 9일, 16일 진행된다.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과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야경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매주 수/금요일 낙산에서 서울 야경을 조망하고 도성을 따라 걸으며 여유를 즐겨보는 ‘낙산야경 따라, 도성 따라’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

 

넓고 쾌적한 '서울숲'에도 야간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11일~19일에는 서울숲의 야경과 음악공연, 전시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야호夜好!서울숲’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 외에도 야간시간대 서울숲을 산책하는 ‘별빛 따라 서울숲 한바퀴’와 밤에 활동하는 곤충을 살펴보는 ‘한여름 밤의 곤충이야기’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시립과학관'에서도 4일~6일에 천체관측, 별자리 체험, 여름 밤하늘 해설 등으로 구성된 ‘한여름의 과학관’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매주 금~일 16시~21시에는 여름밤 특별한 밤독서 경험을 선사할 '누워서 세계속으로: 밤의 여행 도서관'이 서울광장에서 펼쳐진다.

 

여름행사 및 프로그램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 서울의 공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이 프로그램들을 안전한 환경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체계를 갖추고 프로그램 사전점검과 안전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수경시설의 경우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라는 오세훈 시장의 지시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막히는 고속도로를 뚫고 멀리 나가지 않고도 서울 곳곳에서 더위를 피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모이는 곳이니만큼 안전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기북부 대개발 선도하는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 김동연, “경기도의 힘으로 하겠다, 교통의 대변혁 일어날 것”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고양에서 남양주까지 이동시간을 98분 단축하며 경기북부 대개발을 혁신적으로 선도할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버스’를 타고 의정부시 민락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북부 대개발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여러 가지 특징이 있다”며 세 가지 특이점을 제시했다. 우선 김 지사는 “경기도의 힘으로 하겠다. 보통은 국가 재정에 의지하다 보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하겠다”며 “두 번째는 개발을 먼저 하고 길을 내는 게 아니라 길부터 내겠다. 이제까지의 개발을 하고 교통을 하는 내용과 전혀 다른 모습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국민 펀드가 들어갈 것이다. 아마도 적정한 수익률을 가져갈 수 있는 모델을 만들기 때문에 인기가 좋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에서 도로를 가지고 국민 펀드를 하는 건 최초다. 경기도가 경기도의 힘으로 해내겠다. 교통의 대변혁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중심고속화도로는 수도권 제1·2순환 고속도로 사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진단비 및 암보험비갱신형 가입은 보험비교사이트 이용이 답이다! (포탈뉴스통신)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