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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기간에도‘멍멍!’ 맹활약하는‘서울시 반려견순찰대’

‘서울 반려견 순찰대’ 침수 우려 지역 순찰하며 침수 피해 예방

 

(포탈뉴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여름 장마철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동네를 순찰하며 하천 범람, 둘레길 산사태, 골목길 배수로 막힘, 노후건물 옹벽 무너짐 등 다양한 장마철 위험 요소를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자치경찰제도 이해, 범죄예방(범죄예방환경설계, 학교폭력예방 등), 재난안전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반려견 행동 전문 교육으로 순찰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반려견 순찰대는 집중 호우가 예고됐던 7월에 △범죄예방 112신고 30건, △생활위험 120신고 157건 등 총 187건의 범죄위험과 생활위험 요소를 발견했다. 비가 와도 산책을 해야 하는 반려견의 특성을 살려 우리 동네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반려견 순찰대의 순찰 활동은 ‘서울 반려견 순찰대’의 장점 중 하나이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현재 서울 25개 자치구 총 719팀이 활동 중이며 하반기에 순찰대원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순찰대는 전용 누리집을 통해 순찰 활동일지 및 신고사항 등을 기록하며 활동하고 있다.

 

지난 7월 25일 15시에는 우리동네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순찰견의 의료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로열동물메디컬센터에 의료재능기부 현판을 전달하고, 개물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반려견 행동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사)동물사랑봉사는 순찰견의 의료지원을 의한 업무협약을 체결(’23.4.5.)했고, 뜻을 함께하는 자매결연 동물병원 총 17곳이 의료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반려견 순찰대는 장마가 끝난 뒤, 시민들의 야간 여가활동이 집중되는 8월 한 달 동안에 한강시민공원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그레이트 한강 합동순찰’과 ‘안전질서 캠페인’을 펼쳐 안전하게 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집중 순찰을 추진한다.

 

‘그레이트 한강 합동순찰’은 시민의 이용도가 높은 반포・여의도・마포・뚝섬한강공원에서 △경찰서 △반려견 순찰대 △대학생 순찰대 △자율방범대 △일반시민이 참여하여 한강의 범죄취약지역(불법촬영, 음주소란 등) 순찰과 안전질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비가와도 순찰을 멈추지 않는 반려견 순찰대가 동네를 순찰하며 지역의 침수 피해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8월부터 시작하는 그레이트 한강 합동순찰을 시작으로 우리 동네 둘레길 등 산과, 학교 주변의 안전을 위한 치안 활동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 치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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