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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길상(吉祥:운수가 좋을 조짐)을 가득 담은‘민화취향’전시

7월 19일~8월 16일 평일10:00~17:00,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갤러리

 

(포탈뉴스) 서울시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민화취향' 전시를 개최한다. 시는 코로나 엔데믹 후 시청사를 관광하는 외국인 여행객과 학생 방문객의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그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민화 작품으로 이번 전시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5월,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한 예술작품 전시 작가 공모를 통해 총 세 명(팀)의 작품을 선정한 바 있는데, 그 중 첫 번째 전시로 권류원 작가의 '민화취향'이 공개된다.

 

서울시는 2012년 신청사 개청 이후 매년 전시 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예술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예술작품 관람 및 체험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최근 3년 동안 코로나 유행으로 인해 전시 운영이 축소/중단됐다가 올해 갤러리 운영을 정상화했다.

 

서울시청 8층에 위치해 서울광장 조망이 가능한 하늘광장갤러리는 220㎡ 규모의 전문 전시공간으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권류원 작가의 ‘민화취향’은 일상 속 긍정의 요소와 행복의 색이 가득 담긴 현대 창작 민화 전시로 긍정적 키워드를 시각화하고 행복의 색으로 복을 담는 작품 활동을 통해 세상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이번 전시에는 #밥, Pick Me Up, 소망 속의 휴식, 호(虎)가든, MZ책가도를 비롯하여 20여 점의 현대 창작 민화 작품이 공개된다. 덧선, 바림, 문양 등 조형적인 부분의 기법과 공간구성, 색채 등은 전통 민화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길상의 의미를 담은 소재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그려냈다.

 

권류원 작가는 수원대학교 디자인학부를 졸업하고 롯데백화점 디자이너로 재직했으며 관악문화재단 아트마켓 예술상점(2022), 은평문화재단 ‘예술시장 다다’ (2023)를 비롯한 여러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2022 대한민국민화대전 장려상 수상’외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오픈갤러리 소속 작가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서울시는 전시와 연계하여 시민참여 프로그램 ‘긍정도장이 찍힌 나만의 민화부채 만들기’ 체험도 준비했다. 7월 28일(금) 14시에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8월 4일 14시에는 중고생 이상을 대상으로 하늘광장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약 1시간 소요 예정으로 참가비용은 5,000원이며 서울시에서 모든 재료를 제공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 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당 선착순 8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총무과로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권류원 작가의 작품 ‘호(虎)가든’을 모티브로 한 포토존이 입체적 형태로 제작되어 갤러리 한편에 설치되어 있으며, 관람객은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그간 코로나로 인하여 축소 운영되던 서울시 하늘광장갤러리 운영이 정상화됐다.”라며, “많은 분이 시청사를 방문하셔서 민화 전시 관람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과 행복의 기운을 가득 충전해가시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친근한 문화청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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