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 ◇ 오르다샘앤클래스 왕십리학원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놀면서 배우고, 재미있게 배우고, 직접 만져보며 해 보는 수학 학원입니다. 게임을 통해 수학적 원리 및 개념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 전략적 사고 및 논리 추론 능력을 키우고 있으며, 프뢰벨(Froebel)이 수학적 구조에 의해 개발한 점, 선, 면, 입체 형태의 가베로 수학(도형)의 원리와 개념을 배우기 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그룹(1:2~1:4) 수업으로 4세~10세까지 각 반마다 눈높이에 맞춰 수업이 진행됩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오르다 방문수업을 10년 정도 하고 중간관리자가 됐습니다. 교사로 일 할 때는 교구를 통해 만지고 놀면서 하는 수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늘 느끼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수업이라고 생각했고, 관리자로 일 할 때는 교사 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새로운 오르다 센터가 오픈 되는 과정을 통해 학원의 위치나 원생 모집 등의 실질적인 부분들을 알게 됐으며 기회가 된다면 이런 센터를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지금 이 센터를 인수받아 운영하게 됐습니다. 전(前) 원장님께서 저를 교육 팀장으로 스카우트 제의를 하셔서 알고 지내던 차에 매도 계획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하게 됐습니다.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 보다는 인수하는 편이 여러모로 좋을 것 같았기에 그 당시(2019년)에 임신 중이었는데도 큰 용기를 얻어 시작했습니다. 인수받고 곧 코로나가 터져서 힘들었지만 오히려 그 기회에 학원을 제 계획대로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2021년도에는 원생이 거의 회복됐고 2022년도에 지금 이 자리로 확장 이전하게 됐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너무나 당연한 말일 수도 있는데 교사와 아이들입니다.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겠지만 유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교사들의 역량에 따라 결과치가 다르게 나옵니다. 저는 교사들이 이곳에서 보람과 기쁨을 느끼며 즐겁게 가르치고 그것들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로서 아이들에게 흘러가기를 바라며 교사들을 교육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이곳에서의 배움을 통해 "수학이 재미있다", "어렵지 않다", "나는 수학을 잘한다"라고 느끼면서 중‧고등학생이 되어도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잘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싶습니다.
Q 본 학원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아이들이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으면서 수학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평생을 수학이라는 과목 때문에 힘들지 않을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을 오르다샘앤클래스 왕십리학원만의 특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 외 적으로도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가베 수업은 1인당 교구 1개를 다 사용하기 때문에 각자 본인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고, 창의수학을 통해서는 차례를 통해 기다림을 배우면서 이기고 지는 것을 경험하여 감정 조절도 배우게 됩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아이의 어머님께서 "시간이 지나니 더 좋은 걸 알았다",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말씀하시면서 동생을 다시 데리고 오시거나, 소개해 주실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습니다. 또한 5세 때부터 초등까지 믿고 맡겨 주시는 부모님들을 보면서도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수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곳 하면 떠오르는 학원으로서 유치원 다닐 때 한 번은 다녀야 하는 곳, 초등(저학년)까지는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 되는 것이 지금의 비전입니다. 오르다 센터 전국 1등과 왕십리 센터 분원 하나를 더 내는 것을 목표로 하면 이 비전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수학을 어려워하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처음 접할 때 재미있어야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고 그 기억이 지면 문제를 풀 때도 이어집니다. 주입식 수학은 이제 그만하시고 직접 만지며 해 보는 수학으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뉴스출처 : 포탈뉴스(동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