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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로벌 `서울 스마트도시 상` 본격 심사 돌입…세계 스마트도시 비전 제시

시, 지난해 9월 ‘동행‧매력’가치 전세계에 공유하고자 3개 분야로 구성된 ‘서울 스마트 도시상’ 제정

 

(포탈뉴스) 서울시가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나선 도시 정부, 기업, 개인의 혁신 사례에 대해 시상하는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Seoul Smart City Prize)’ 심사에 본격 돌입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Seoul Smart City Prize)’의 1차 적격심사를 진행한 결과, 유럽, 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시아 각 지역의 47개국 93개 도시에서 209건의 지원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 공모를 추진해 프로젝트(사람중심, 기술혁신), 리더십, 특별상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최종 240건의 지원서를 온라인으로 신청받았다.


‘서울 스마트도시 상(Seoul Smart City Prize)’은 서울시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위고)와 함께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담아 도시 양극화 문제 해소와 포용적 성장을 촉진하는 미래 스마트도시 비전을 전 세계에 확산하고자 지난해 9월 제정한 상이다.


2010년 서울시가 출범시킨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WeGO)는 지난 2017년 세계스마트시티기구로 명칭을 변경하고 213개의 회원도시·기업을 보유한 명실상부 최대 규모의 국제도시 협의기구이다.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위고)는 세계 도시와 기업 간 스마트시티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위해 2010년 서울시가 출범시킨 국제협의체로, 각국 213개의 도시·기관·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미래 스마트도시 정책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 세계 모범도시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배워가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적극 나서 스마트 선도도시로서 재도약한다는 목표다.


서울은 이미 7회 연속 전자정부 세계 1위 도시로서, 전자정부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독보적인 도시정부 리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어워드에서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전략으로 미래 스마트도시 모델을 제안해 최고 도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서 시는 ‘서울 스마트도시 상(Seoul Smart City Prize)’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임성빈 페이버스 대표와 문명재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공동 총괄추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성빈 페이버스 대표는 녹색성장, 신성장동력, 미래도시분야에서 글로벌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전문가이며, 문명재 교수는 행정학과 공공관리 전문가로 에이폴리티컬(영국)이 선정한 ‘디지털정부 분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2년(2018년, 2019년) 연속 선정된 인물이다.


추진위원회는 ‘서울 스마트도시 상(Seoul Smart City Prize)’과 관련된 통찰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주요 운영 주체로서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고 심사위원회 구성과 글로벌 홍보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각도의 협력체계 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포용적이고 시민 중심적인 스마트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핵심적인 평가 요소로 선정했다.


‘서울 스마트도시 상(Seoul Smart City Prize)’ 추진위원회는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지원서를 평가하기에 앞서 16명의 심사위원을 추천하여 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난 6월 30일 국제화상회의를 개최해 평가기준과 온라인 평가 시스템에 대해 논의했다.


평가방식은 도시의 상황이나 성장 가능성을 측정하는 데 필요한 지표나 변수를 통계 공식에 대입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 과정이 포함되도록 설계됐다.


2차 심사는 에너지, 디지털 경제, 재난 관리, 도시 개발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42개 내외 팀을 선정한다. 이후 3차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자)을 선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25일 DDP 아트홀 2관에서 열리는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WCSMF)’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 분야는 프로젝트, 리더십, 특별상으로 구성되며, 분야별 수상작(자)에게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국제행사에서의 우수사례 발표 및 국내외 홍보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GGGI(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와 협력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친환경 도시를 지향하며, IMD(국제경영개발원)와 협력하에 스마트도시 세계 경쟁력을 반영하여 특별상이 주어진다.


또한, 서울시 인재개발원 국제연수 과정과 연계해 수상도시 공무원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력․동행’ 가치를 반영한 스마트도시 서울 과정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스마트도시 전문 국제협의체로서의 WeGO 플랫폼을 활성화해 스마트도시 기술이 적용된 우수사례를 타 도시에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고 관련 국내외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하고, 다양하고 복잡해진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 중심의 포용적‧혁신적인 스마트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서울시의 우수한 스마트인프라와 서비스는 이미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과 인정을 받고 있으며, 이와 같은 스마트도시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매년 다수의 해외도시와 공공기관 등이 방문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디지털의 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포용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디지털 5대 기본권(통신, 이동, 교육, 안전, 활용)을 보장하고 사람간의 소통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사회적 약자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정숙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사무총장은 “도시 간의 스마트도시 개발 격차를 줄여 나가는 것이 WeGO의 주된 업무 중의 하나이다. ‘서울 스마트도시 상’은 사람 중심의 기술 혁신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보여줄 수 있다는 인류 공통의 의제를 제시한다. 우리는 이 상이 스마트도시 정책의 표준을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서 정착될 수 있도록 의장도시 서울시와 협력하여 세계적인 상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전 세계적으로 일상 전반에 디지털 핵심기술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생활 속에서 미래를 향한 도전과 시도를 계속하고 있으며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과 ‘매력 특별시’의 가치를 담은 ‘서울 스마트도시 상(Seoul Smart City Prize)’ 제정을 통해, 디지털로 서로를 연결하고 하나로 통합하는 사람 중심의 포용적 스마트도시 비전을 전 세계와 함께 공유하고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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