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4.6℃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0.4℃
  • 맑음대구 4.5℃
  • 맑음울산 4.1℃
  • 맑음광주 3.7℃
  • 맑음부산 6.3℃
  • 맑음고창 0.3℃
  • 맑음제주 8.1℃
  • 맑음강화 -1.2℃
  • 맑음보은 -2.5℃
  • 맑음금산 -1.2℃
  • 맑음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6.8℃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서울시, 11일 집중호우시 침수피해 약자 돕는 '동행파트너' 제 역할 시작

올해 최초로 전국 최초 도입한 ‘침수 예・경보제’ 발령 및 ‘동행파트너’ 812명 출동

 

(포탈뉴스) # 수도권 집중호우로 시간당 최대 76mm가 쏟아지자 지난해 폭우가 떠올랐던 50대 Y씨. “작년처럼 집에 물이 찰까 걱정이 들던 차에, 초인종 소리로 나가보니 이웃동에 사는 주민분이었습니다. 거동이 불편해 혼자 대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침수피해는 없는지 확인해주시고, 창틀 문 열림이나 역류 등의 위험 상황을 대신 확인해주셔서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관악구)


# 서울시 침수예・경보제를 전달받은 통장 J씨. “얼마 전 구청에서 풍수해 대책 실무회의에 참석해 실제 침수 발생 시 실무반별 주요 임무 등을 점검한 적이 있었는데 오늘 수도권에 비가 많이 오자, 서울시로부터 침수 예・경보제를 발령 연락을 받았습니다. 발령에 따라 대피하기 힘든 분들을 찾아 직접 안내해보면서 침수 발생시 대응 절차도 알게 되고 지역내 침수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도움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구로구)


11일 수도권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가운데, 서울시가 올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침수 예・경보제’와 이웃 주민이 반지하 거주 재해약자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동행파트너’를 신속하게 실시하는 등 반지하 인명사고 방지와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날 서울에는 일 최대 113mm(시간당 최대 76mm)의 비가 내렸으며, 현재 강한 비 구름은 동쪽으로 빠져나간 상황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반지하주택 사고 같은 인명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민이 사전에 침수를 인지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침수 예·경보제’를 실시하고, 예·경보 발령 시 이웃 주민이 반지하 거주 재해약자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동행파트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15시 17분경 서울 동남・서남권 11개 자치구에 침수예보를 발령하고 해당 지역 재해약자 578가구에 ‘동행파트너’ 812명을 출동시켜 침수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신속한 대피를 도왔다고 밝혔다.


이어 15시 20분부터 서울시 868명, 자치구 6,503명의 인원이 2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20시 서울 전역 호우주의보가 해제되면서 상시 근무로 전환해 호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또한, 서울 시내 27개 하천 전체를 통제하고 있으며, 빗물펌프장은 10개소를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강남역, 대치역, 이수역사거리 3곳의 침수 취약도로에 출동해 자치구 경찰과 함께 사전통제를 준비하고 있다. 호우 상황에 따라 ‘침수취약도로 사전통제’가 시행되면 경찰과 협업해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카카오·티맵 등 내비게이션으로 우회도로를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기상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날 집중 호우에 대응해 비상수송대책으로 대중교통을 증회하고 지하철·버스 퇴근 집중 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하는 등 퇴근 시간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임창수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가 다시 와도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 전국 최초로 ‘침수 예・경보제’와 ‘동행파트너’를 마련했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상황전파와 모니터링 등 촘촘한 수해 안전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기도, 내년부터 ‘누구나 돌봄’ 31개 시군 전체에서 시행 김동연, “돌봄은 시혜 아니라 도민 모두의 권리” (포탈뉴스통신) 경기도 대표 돌봄 사업인 ‘누구나 돌봄’이 올해 29개에서 내년부터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 시행돼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24번째 민생경제 현장 투어로 하남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누구나 돌봄 현장 간담회’를 열고 누구나 돌봄의 경기도 전 지역 시행을 함께 축하했다. 하남시는 2026년부터 누구나 돌봄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전역에서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새 정부와 함께 이와 같은 돌봄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 “경기도는 돌봄에 있어 진심이다. 시혜가 아니라 여러분들의 권리라고 생각하고 진심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은 성장을 먼저 하고, (성장의 과실을) 다시 나눠 갖는다는 생각으로 압축성장을 했다. 이제는 한국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같이 사는 공동체를 만들지 않고는 발전할 수가 없는 단계까지 이르렀다”며 “그래서 복지는 투자다. 제가 20년 전 노무현 정부 때 만들었던 대한민국 전략에서 사회 투자라는 얘기를 했다. 경기도와 하남시가 같은 마음으로 하겠다”고 덧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진단비,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 시 보험비교사이트 이용 적극 추천! (포탈뉴스통신)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