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30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서울시, 고정밀 공간정보 활용 신산업 혁신모델 발굴 본격화…디지털 트윈랩 개소

고정밀 공간정보를 활용한 혁신 새싹기업(스타트업) 지원 위한 오프라인 공간 개소

 

(포탈뉴스)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고정밀 공간정보를 활용해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신산업 혁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인'디지털 트윈랩'을 10일 공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첨단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학생 △전문연구자 △민간기업(새싹기업 등)이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을 자유롭게 실험하고 실증할 수 있는 온라인 거점인 '에스맵 오픈랩'을 오픈하여 운영 중이다.


실험실에서는 스마트서울맵, 열린데이터광장 등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공간정보 300여 종을 별도 가공 작업 없이 손쉽게 활용 가능하다.


다만, 정확한 데이터 분석결과를 위해 필요한 고정밀 공개제한 공간정보는 국가안보 등의 이유로 보안심사를 거친 기업만 활용할 수 있는 등 자유로운 이용이 제한된다는 한계에 직면한다.


이러한 한계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디지털재단은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을 개소했다.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 데이터 안심구역 '디지털 트윈랩'을 구축하고, 많은 기업이 혁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여유 공간도 함께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트윈랩은 서울시 공개, 공개제한 공간정보 370여 종(공개 203종, 공개제한 168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트윈랩에서 볼 수 있는 공개제한 공간정보는 3D 건물, 드론 정사영상 등이 있다.


트윈랩에는 공간정보 분석용 고성능 컴퓨터에 기본 소프트웨어를 구비해두었으며 향후 이용자 수요에 따라 분석 소프트웨어를 확대 도입 예정이다.


서울스마트시티센터 누리집 사전예약 통해 방문이 가능하며, 방문객은 간단한 보안절차를 거쳐 데이터를 열람하고, 활용 콘텐츠를 시뮬레이션 가능하다.


트윈랩은 서울디지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 위치해있으며, 서울스마트시티센터는 디지털재단 본사 건물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8층에 있다.


디지털 트윈랩에서 열람한 공개제한 공간정보의 반출이 필요한 민간기업은 서울시에 보안심사를 신청하고, 심사결과에 따라 데이터를 반출할 수 있다. 트윈랩에서 미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 데이터가 필요하다면, 재단을 통해 요청할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협력을 통해 기존 고품질 공간정보를 활용하지 못했던 민간기업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추가 데이터를 지속 이관·적용 예정이다.


이후 서울시와 재단은 디지털 트윈랩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트윈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공간정보 활용 콘텐츠 공모전, 공간정보 특강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연내 트윈랩 보유 데이터 활용 가이드북을 제작해 활용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디지털트윈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경우, 서울시 자치구·산하기관에서 접수된 수요에 근거한 개발지원사업(콘텐츠 1식당 2,500만원 지원), 디지털 트윈랩 운영사업을 통해 제작되는 콘텐츠, 행정지도, 공모작 등은 서울시 ‘에스맵 오픈랩(S-Map 오픈랩)’에 게시 예정이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이번에 개소하는 ‘디지털 트윈랩’은 민간기업이 그동안 외부에서 확보할 수 없었던 고품질 공간정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혁신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는 최초의 공간이며, 스타트업·연구자·시민에게 사랑 받는 곳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서울시는 적극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에 앞장서고 있으나, 공개제한 등급으로 분류된 고품질 공간정보는 여전히 민간기업이 자유롭게 활용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며, “‘디지털 트윈랩을 통해 이러한 한계가 개선될 것” 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조재구 대표회장 이재명 정부 첫 지방시대위원회 참석 (포탈뉴스통신)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9월 30일 세종시에서 개최된 제22차 지방시대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하여 지역균형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 설계도’ 안건 심의에 함께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회의로서 지방시대위원회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균형성장 모델로 제시한 ‘5극 3특’ 국정과제의 구체적 실행방안의 심의를 위해 개최됐으며,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중앙정부 위원, 지방4대협의체, 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회의에서 “지방이 더 이상 보조적 존재가 아닌, 국가성장의 핵심축이 되어야 하며, 균형성장은 단순한 지역 지원을 넘어 지방이 자율성과 책임을 갖고 주도하는 구조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하며, ‘5극 3특’전략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계획수립 단계부터 기초지방정부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5극 3특(수도권, 충청권, 동남권, 대경권, 호남권/제주, 강원, 전북특별자치도)’ 추진전략 설계도는 전국을 5개 권역별 거점(극)으로 설정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