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5.1℃
  • 맑음서울 2.2℃
  • 맑음대전 1.6℃
  • 맑음대구 5.5℃
  • 맑음울산 4.9℃
  • 맑음광주 3.9℃
  • 맑음부산 6.8℃
  • 맑음고창 1.4℃
  • 맑음제주 8.3℃
  • 맑음강화 0.6℃
  • 맑음보은 -1.7℃
  • 맑음금산 -0.8℃
  • 맑음강진군 2.3℃
  • 맑음경주시 5.7℃
  • 맑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서울시, 고정밀 공간정보 활용 신산업 혁신모델 발굴 본격화…디지털 트윈랩 개소

고정밀 공간정보를 활용한 혁신 새싹기업(스타트업) 지원 위한 오프라인 공간 개소

 

(포탈뉴스)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고정밀 공간정보를 활용해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신산업 혁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인'디지털 트윈랩'을 10일 공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첨단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학생 △전문연구자 △민간기업(새싹기업 등)이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을 자유롭게 실험하고 실증할 수 있는 온라인 거점인 '에스맵 오픈랩'을 오픈하여 운영 중이다.


실험실에서는 스마트서울맵, 열린데이터광장 등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공간정보 300여 종을 별도 가공 작업 없이 손쉽게 활용 가능하다.


다만, 정확한 데이터 분석결과를 위해 필요한 고정밀 공개제한 공간정보는 국가안보 등의 이유로 보안심사를 거친 기업만 활용할 수 있는 등 자유로운 이용이 제한된다는 한계에 직면한다.


이러한 한계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디지털재단은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을 개소했다.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 데이터 안심구역 '디지털 트윈랩'을 구축하고, 많은 기업이 혁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여유 공간도 함께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트윈랩은 서울시 공개, 공개제한 공간정보 370여 종(공개 203종, 공개제한 168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트윈랩에서 볼 수 있는 공개제한 공간정보는 3D 건물, 드론 정사영상 등이 있다.


트윈랩에는 공간정보 분석용 고성능 컴퓨터에 기본 소프트웨어를 구비해두었으며 향후 이용자 수요에 따라 분석 소프트웨어를 확대 도입 예정이다.


서울스마트시티센터 누리집 사전예약 통해 방문이 가능하며, 방문객은 간단한 보안절차를 거쳐 데이터를 열람하고, 활용 콘텐츠를 시뮬레이션 가능하다.


트윈랩은 서울디지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 위치해있으며, 서울스마트시티센터는 디지털재단 본사 건물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8층에 있다.


디지털 트윈랩에서 열람한 공개제한 공간정보의 반출이 필요한 민간기업은 서울시에 보안심사를 신청하고, 심사결과에 따라 데이터를 반출할 수 있다. 트윈랩에서 미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 데이터가 필요하다면, 재단을 통해 요청할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협력을 통해 기존 고품질 공간정보를 활용하지 못했던 민간기업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추가 데이터를 지속 이관·적용 예정이다.


이후 서울시와 재단은 디지털 트윈랩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트윈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공간정보 활용 콘텐츠 공모전, 공간정보 특강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연내 트윈랩 보유 데이터 활용 가이드북을 제작해 활용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디지털트윈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경우, 서울시 자치구·산하기관에서 접수된 수요에 근거한 개발지원사업(콘텐츠 1식당 2,500만원 지원), 디지털 트윈랩 운영사업을 통해 제작되는 콘텐츠, 행정지도, 공모작 등은 서울시 ‘에스맵 오픈랩(S-Map 오픈랩)’에 게시 예정이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이번에 개소하는 ‘디지털 트윈랩’은 민간기업이 그동안 외부에서 확보할 수 없었던 고품질 공간정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혁신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는 최초의 공간이며, 스타트업·연구자·시민에게 사랑 받는 곳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서울시는 적극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에 앞장서고 있으나, 공개제한 등급으로 분류된 고품질 공간정보는 여전히 민간기업이 자유롭게 활용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며, “‘디지털 트윈랩을 통해 이러한 한계가 개선될 것” 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기도, 내년부터 ‘누구나 돌봄’ 31개 시군 전체에서 시행 김동연, “돌봄은 시혜 아니라 도민 모두의 권리” (포탈뉴스통신) 경기도 대표 돌봄 사업인 ‘누구나 돌봄’이 올해 29개에서 내년부터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 시행돼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24번째 민생경제 현장 투어로 하남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누구나 돌봄 현장 간담회’를 열고 누구나 돌봄의 경기도 전 지역 시행을 함께 축하했다. 하남시는 2026년부터 누구나 돌봄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전역에서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새 정부와 함께 이와 같은 돌봄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 “경기도는 돌봄에 있어 진심이다. 시혜가 아니라 여러분들의 권리라고 생각하고 진심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은 성장을 먼저 하고, (성장의 과실을) 다시 나눠 갖는다는 생각으로 압축성장을 했다. 이제는 한국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같이 사는 공동체를 만들지 않고는 발전할 수가 없는 단계까지 이르렀다”며 “그래서 복지는 투자다. 제가 20년 전 노무현 정부 때 만들었던 대한민국 전략에서 사회 투자라는 얘기를 했다. 경기도와 하남시가 같은 마음으로 하겠다”고 덧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진단비,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 시 보험비교사이트 이용 적극 추천! (포탈뉴스통신)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