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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R&D 지원으로 코스닥 상장 2, 3호 기업 탄생

5년차 맞은 ‘서울시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으로 올해 6월, 2개사 코스닥 상장 성공

 

(포탈뉴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의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을 받은 2개 기업이 6월, 나란히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장기간 연구개발과 안전성 검사, 임상실험 등이 수반되어야 하는 바이오의료 산업의 특성에 맞춰 기업별 맞춤 지원을 강화한 결과다.


서울시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으로 현재까지 총 3개 기업이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올해 6월에 코스닥에 상장한 2호 상장기업 ㈜ 큐라티스(백신개발 전문회사, 2016년 설립), 3호 상장기업 ㈜ 프로테옴텍(체외진단의료기기 전문기업, 2000년 설립)은 2019년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2년간 약 10억원을 지원받았다.


현재까지 셀레믹스(20년), 큐라티스(23년), 프로테옴텍(23년) 3개사가 코스닥에 상장됐다.


㈜큐라티스는 2019년에 농림축산검역본부 포함 총 3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차세대 면역증강제를 이용한 신규 돼지 써코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진행했으며, ‘돼지써코바이러스’의 중화항체를 유도할 수 있는 물질을 제형화하여 ‘돼지써코바이러스’ 감염에 방어효능이 높은 백신을 개발했다.


㈜프로테옴텍은 2019년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알레르기 내과와 연구협력하여 ‘중증 급성 전신 알레르기의 현장 진단을 위한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했고,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


‘바이오 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2022년까지 약 233억원을 투입해 62개 과제의 기술개발, 사업화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에만 총 60억 원을 투입한다. 안정적인 지원으로 기술사업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2년간 1개 기업당 최대 4억원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자금난을 해소하고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인건비, ▲안전성·유효성 평가, ▲(전)임상을 지원할 뿐 아니라 기술이전 및 컨설팅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안전성·유효성 평가의 경우 인·허가에 필요한 기술문서 작성에 토대가 되는 중요한 과정임에도 평가횟수당 소요비용이 크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부담이 가중되는데, 올해부터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업무협약을 맺어서 의료기기 종류에 따른 안전성·유효성 항목 관련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의 시행착오를 예방해서 불필요하게 지출되는 비용을 절감한다.


올해부터 초기 단계부터 선제적인 투자를 강화할 수 있도록 업력 5년 미만의 초기 기업만 신청할수 있는 ‘기술도전형’ 분야를 신설했다. 잠재력과 시장 파급효과가 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 선제적으로 선발해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술도전형의 경우 기술의 파급효과 및 기술의 창의성·도전성을 위주로 평가를 진행하며, 본 기술개발로 후속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우수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바이오의료 분야를 포함해 올 한해, 총 38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혁신기술 개발부터 투자유치, 실증까지 종합 지원하고 있다.


▲서울 4대 핵심산업(인공지능, 로봇, 바이오·의료, 핀테크·블록체인) 분야 기술사업화 집중지원(150억원) ▲ 민간 투자자, 대‧중견기업 연계해 민간투자유치 및 스타트업·대중견기업 공동사업화 활성화 ▲ 공공시설 뿐만 아니라 대학교 민간분야까지 기술실증 공간 확대를 골자로 운영된다.


기술사업화(R&D)지원 사업에 필요한 서류 제출은 간소화하고(8종→2종), 인쇄물 형태로 제출했던 서류도 가능한 부분은 전산시스템에 입력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기업의 불필요한 업무를 줄여나가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서울형 R&D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선정평가를 통해 총 196개 과제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형 R&D에 참여하는 기업은 단순히 기술개발 지원뿐만이 아니라 과제수행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전문가 1:1 컨설팅(R&D 현장어드바이저), 기술개발 정량지표 진단 및 시험·인증비용 할인, 투자유치 위한 투자유치 데모데이 참여, 글로벌 시장 진출지원 등을 연계 지원받는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바이오의료는 분야의 특성상 기술개발과 실증, 임상 등에 장기투자가 필요한 만큼 사업화를 위한 맞춤 지원이 바이오의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이라며, “성장잠재력이 높은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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