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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바탕 위에 펼쳐진 푸른 예술...한성백제박물관, `청화靑花·청화靑畵` 특별전 개최

한성백제박물관 2023 기증자료 특별전시회 '청화靑花ㆍ청화靑畵' 개최

 

(포탈뉴스) 한성백제박물관은 7월 4일~8월 27일까지 기증자료 특별전시회 '청화靑花·청화靑畵'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성백제박물관이 매년 개최하는 ‘기증자료 특별전시회’로, 한성백제박물관이 소장한 기증자료 중 순백의 바탕 위에 푸른 그림을 장식한 청화백자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청화백자는 백색의 태토(胎土, 도자기의 원료가 되는 흙)위에 청화(코발트)안료로 다양한 무늬를 그린 후 투명한 유약을 발라 약 1,250℃이상의 고온에서 구운 자기를 말한다.


이번 전시회는 이상윤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기증한 청화백자와 함께 한성백제박물관이 위임받아 소장하고 있는 중국 청화백자 및 조선의 청화백자(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등지 유적 출토)를 함께 선보인다. 청화백자 항아리, 매병, 대접, 접시, 잔, 굽다리 접시, 연적 등 약 200여 점을 선보인다.


이상윤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기증한 청화백자 자료는 2020년부터 연구·정리·등록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축적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2021년 12월, 서적 '한성백제박물관 소장품 목록 Ⅺ: 이상윤기증유물 8'을 발간한 바 있다.


박물관은 관련 전문가의 전시 및 유물 자문을 통해 해당 자료의 가치를 엄밀히 검토했고, 이와 관련된 분야의 연구 성과를 반영하여 전시를 준비했다.


전시 내용은, 출품자료의 성격에 따라 크게 3주제로 분류하여 구성했다. ▴제1주제 '청화백자, 기증으로 피어나다'는 이상윤 기증 청화백자를 중심으로 청화백자의 주요 형태와 문양을 살펴보고 ▴제2주제 '청화백자, 출토품과 어울리다'는 기증자료와 서울에서 출토된 중국 청화백자의 비교를 통해 기증자료의 학술적 가치와 청화백자의 전파 양상을 살펴본다. ▴제3주제 '청화백자, 서울에서 만나다'는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의 청화백자를 두루 살펴보며 한-중 양국에서 전해져 오는 청화백자에 대한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편,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 두 차례의 ‘전시 연계 초청 강연’도 마련했다. 먼저 7월 21일에는 수집 과정에서의 에피소드를 들어보는 기증자와의 간담회를 열고, 8월 4일에는 전시 주제와 관련된 전문가의 소견을 강연회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및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관람 정보는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병하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청화백자는 왕실과 상류층의 지속적인 수요로 조선시대 내내 꾸준히 유입되어 한-중 양국의 도자문화 교류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유산이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기증문화 활성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청화백자를 통한 당시의 역사 및 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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