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1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서울시, 시민안전·편의 향상을 위해 지능형 사물인터넷 서비스 지속 확산

'18년부터 매년 시민 체감형 서비스 발굴 및 현장검증, 도시전역 확산 추진

 

(포탈뉴스) # 새내기 직장인 이서울양 퇴근 후 운동을 마치고 밤 10시 집으로 걸어간다. 조금은 어둡고 한적한 골목길이지만 동네 곳곳을 돌며 촬영한 영상을 관제센터로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경보발생과 함께 경찰과 연계해 시민을 지켜주는 자율주행 로봇이 있어 안심이다. 낮에는 로봇이 문화재와 역사를 소개하는 관광안내 기능도 수행한다고 하니 여러모로 쓸모있다.


# 김서울 어르신은 오늘도 가까운 동네 스마트경로당으로 향한다. 경로당엔 얼굴 인식만으로도 심박수, 혈압, 스트레스를 측정해 주는 똑똑한 인공지능 키오스크가 있어 빠르게 건강상태를 확인해 본다. 오늘도 모든 수치가 정상. 날마다 간편하게 건강을 확인할 수 있으니 편리하다. 오후엔 의사선생님이 온라인 화상시스템으로 고지혈증 관리 강좌를 하며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에도 바로바로 답변해 주니 경로당이 참 좋아졌다.


서울시는 시민이 생활현장 곳곳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발굴하고 도시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기술 및 효과성을 검증하는 지능형 사물인터넷 시범사업을 매년 추진한다.


그동안(2018년~현재) 사회취약계층(어르신, 1인가구, 여성, 장애인, 어린이 등)의 안전과 편익을 향상하기 위해 귀갓길 안심 스마트보안등, 1인가구 돌봄 스마트플러그, 교통사고 예방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 기능 통합 스마트폴 등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현장 검증과정을 거쳐 우수한 서비스는 도시전역으로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에는 관악구에서 안전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역사·문화를 안내하는 자율주행 로봇과 비콘 활용 CCTV 관제센터 연계 어린이 실종예방 사업을, 서대문구에서는 폭우 시 저지대 취약가구의 침수·화재상황을 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총괄 대응하는 스마트 안전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낙성대 공원과 신림동 별빛 내린천 공원 일대에는 CCTV, 스피커, 경광등, 각종 센서가 결합된 자율주행 로봇 2기가 배치되어 야간엔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촬영한 영상을 CCTV 관제센터에 실시간 제공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간엔 공원 내 문화재와 역사 안내를 수행한다.


관악구 일대 어린이집 30개소에 원아 2,8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심지역 이탈알림 시스템을 시범 구축하고 실종신고 발생 즉시 경찰과 인근 CCTV와 연계하여 아동을 추적, 실종사고를 방지한다.


서대문구 일대 300개 반지하 가구에는 침수, 화재, 일산화탄소 감지 센서를 설치하여 취약가구의 안전상태를 실시간으로 원격 관리하고 만일의 사고를 대비한다.


작년에는 관악구 내 기존 경로당 10개소를 스마트경로당으로 전환하고, 종로구 일대에 소화전 13개소를 관할 소방서에서 원격관리 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보라매 경로당, 예촌 경로당 등 관악구 일대에 구축한 스마트경로당에는 얼굴인식만으로도 혈압, 심박수, 스트레스 등을 파악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노래, 민요, 체조교실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양방향 온라인 여가복지 콘텐츠 제공시스템과 식당, 병원, 은행, 민원서류 발급기 등 생활속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12종 키오스크를 모의체험할 수 있는 기기를 설치해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한다.


창신동, 부암동 등 종로구 관내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13개소에는 CCTV, 경광등, 소화전 수압, 배수, 결빙확인 센서가 결합된 지능형 원격 소화전을 시범 구축해 소화전이 언제든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원격관리하며 소화전 인근 불법 주정차 차량 감지 시 자동으로 경광등과 음성메시지로 차량 이동을 유도하여 소방차 통행로를 상시 확보한다.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도시를 지탱하는 안전, 교통, 환경, 복지 등 공공 기반시설을 지능형 사물인터넷 기술로 연결하여 도시현안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시민의 일상생활이 안전하고 편리하도록 다양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시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대폭 개선하는 스마트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협상 타결 전에 첫차 운행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포탈뉴스통신) 1일 새벽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간 최종 임금협상이 타결되면서 이날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이 철회됐다.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도 피할 수 있게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새벽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 회의 현장을 방문해 “서로 간에 양보들을 조금씩 하면서 합의를 이끌어주신 것에 대해서 노측, 사측, 양측에 감사드리고 우리 의장님, 위원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특히 타결 전에 첫차 운행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을 위해서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고 타협하면서 좋은 결정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사실은 밤잠 거의 안 자고 돌아가는 상황을 밖에서 지켜보고, 보고 받고 하면서 가슴이 조마조마했다”면서 “합의 내용이 빛나도록 근무 여건과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약속한 내용을 다 지킬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겠다. 도민들의 교통 여건이 더욱더 좋아지도록 함께 노력하도록 다짐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1일 2교대제로 근무 형태 변경, 경기도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의 임금인상안을 놓고 이견을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보험, 비갱신형암보험 가입 시 보험비교사이트 활용 팁. (포탈뉴스통신)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갱신형 상품과 비갱신형 상품중에서 선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