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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 적은 목조건축물 배워요…탐방프로그램 운영

7~11월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수상작 등 서울 및 경기도 내 우수 건축물 탐방

 

(포탈뉴스) 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시민 대상 친환경 목조건축물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 중 약 70%가 건물 분야에서 배출되는 가운데, 시는 철근 콘크리트 등과 비교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 건축 소재로 꼽히는 목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목조건축물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목조주택은 철골 조립식 및 철근 콘크리트 주택 대비 4배의 온실가스를 저장하며, 타 자재 대비 제조·가공 과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이 적어 탄소 배출량이 적다.


또한, 목재는 1차로 건축, 시설물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후 가구용 판넬, 펄프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으며, 다른 건축 재료보다 무게가 가벼워서 지진 등의 외부 충격에 유연한 특성이 있다.


서울시 목조건축물 탐방프로그램은 7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일반인 과정과 전문가 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수상작들을 비롯한 서울 및 경기도 내 우수 목조건축물 현장을 방문하며, 해당 건물을 설계한 건축가 등 관련 전문가가 직접 안내하고 궁금한 점들에 대해 설명도 해줄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일반인 과정은 9월 2일부터 11월 4일에 걸쳐 진행되며, 집합 강의 1회, 현장 탐방 7회로 구성된다. 목조건축물의 아름다움과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주말 가족, 친구와 함께하기에도 좋은 프로그램이다.


9월 2일 ‘왜 목조건축인가?’라는 주제로 목조건축물의 정의, 장·단점, 온실가스 감축 효과, 그동안 잘못 알려져 있던 목조건축물에 대한 상식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9월 9일부터 11월 4일에 걸쳐 진행되는 현장 탐방프로그램은 전문가와 함께 홍릉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인왕산 숲속 쉼터, 종암박스파크, 은평아홉칸집 등 디자인 및 기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건축물을 돌아볼 예정이다. 회차별 2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목조건축물에 사전 지식이 있는 시공사, 건축가, 관련학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문가 과정은 7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강의 4회, 현장 탐방 8회로 구성된다.


전문가 과정은 7월부터 11월까지 한 달에 한 번씩 총 4회 강의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목조건축의 현재와 미래’, ‘목구조의 원리 및 품질인증’, ‘목조건축의 최신 기술’, ‘목조건축 관련 법령 정리’ 등이다.


탐방프로그램은 전문가 안내로 더욱 생생하게 목조건축물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회차별 18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21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다. 집합 강의는 신청 횟수에 제한이 없으나, 현장 탐방은 2회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하 서울시 친환경건물정책과장은 “친환경 목조건축물을 직접 보고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목조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탐방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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