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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3'서울은 미술관'공공미술 작품 공모

공모별 주제 및 대상지 특성을 반영한 공공미술 작품 공모 개최

 

(포탈뉴스) 서울시는 도시예술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갈 차세대 공공미술 작가를 발굴하고, 문화예술 명소 조성의 초석이 될 ‘2023'서울은 미술관'공공미술 작품 공모’를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는 대상지 특성과 지역성에 걸맞은 공공미술 작품 구현을 통해 도시공간에 예술적 상상력과 활력을 불어넣는 '서울은 미술관'(2016~)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3'서울은 미술관'공공미술 작품 공모’는 서울식물원(호수원 및 마곡문화관 일대)을 대상지로 한 '공공미술 작가 발굴을 위한 작품 공모', 송파구 가락시장 정수탑 구조체를 대상지로 한 '가락시장 정수탑 공공미술 작품 공모'로 각각 나누어 진행 중이다.


서울식물원과 협력으로 추진되는 '공공미술 작가 발굴을 위한 작품 공모'는 ‘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방식’을 주제로, 공공미술의 확장가능성을 보여주는 참신하고 실험적인 작품을 모집한다. 작품은 최대 5점 선정할 예정이며 당선된 작가들에게는 상금 3백만 원이 수여되고, 작품당 제작 및 설치비 3천만 원을 지원한다. 당선작은 오는 10월 약 한 달간 서울식물원에서 야외 전시로 선보인다.


공모 세부 주제는 작품이 설치될 서울식물원 호수원과 마곡문화관 실내ㆍ외 특성에 맞춰 ‘흙 없는 식물’, ‘마르지 않는 빛’, ‘마곡을 깨우는 소리’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뉜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작가들은 각 설치 장소와 주제에 걸맞은 다양한 유형의 작품을 제안할 수 있다.


심사는 1차(서류심사), 2차(발표심사)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심사위원은 서울시 및 유관기관 전문가를 비롯해 미술, 건축, 디자인, 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독창성, 공공예술성, 실현가능성, 유지보수 용이성 등을 고려하여 작품을 선정한다.


'가락시장 정수탑 공공미술 작품 공모'는 ‘물의 생명력’을 주제로, 20년간 방치된 자원을 공공미술로 탈바꿈하여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의미를 나누는 예술공간의 초석이 될 작품을 모집한다. 최종 당선된 작가에는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되며 작품 제작 및 설치 예산 7억 원이 지원된다. 당선작품은 연내 제작ㆍ설치되며 정수탑을 중심으로 한 주변부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정수탑 일대는 공공미술 작품을 중심으로 시민과 교감하는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1986년 준공된 정수탑은 높이 32m 규모의 거대 구조체로 지하수를 저장하는 용도로 쓰이다가 2004년부터 가동을 중단했다. 이번 작품공모는 정수탑의 본래 기능에서 착안하여 예술을 통해 물의 생명력을 일깨우는 동시에, 30년 이상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자리해 온 정수탑을 다시금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는 예술적 통로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국제지명공모와 일반공모로 동시에 추진되는 이번 공모는, 국제지명공모로 선정된 4점과 일반공모로 선정된 우수작 2점 중 최종 당선작 1점을 선정하여 연내 제작,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조형예술, 건축, 환경디자인 등 분야별 심사위원들이 독창성, 공공예술성, 실현가능성, 유지보수용이성, 협업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당선작을 선정한다.


공모 기간은 각각 7월 9일(서울식물원 야외 전시), 7월 20일(가락시장 정수탑)까지이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공모 일정과 접수 방법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과 공모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공모별 최종 당선작가는 7월과 8월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서울식물원과 가락시장 정수탑을 대상지로 개최되는 이번 작품 공모는 도시와 자연, 시민의 일상과 예술의 접점을 만들고 공공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추진됐다”라며, “공공미술 저변 확대를 위해 공공미술에 새롭게 도전하는 분야별 전문가 및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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