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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315억원 규모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재정안정화 기조 하에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저출산 대책 등 복지안전망 확충에 중점

 

(포탈뉴스) 송파구는 총 315억 원 규모의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지난 2일 송파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정예산 1조 2,859억 원 대비 2.45% 증가된 규모로, 본예산 편성 이후의 대‧내외 행정환경 변화 등으로 인한 현안사업 및 주민 숙원사업 등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편성했다.


송파구의 금번 추경안은 재정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정부의 보유세 완화정책으로 인한 재산세 등의 세수결손분 649억 원을 감편성했으며, 감편성 분을 제외한 가용재원 315억 원 중에서도 105억 원에 한하여 시급성이 있는 복지사업과 도시 환경 개선 사업 등에 제한적으로 편성하고 210억 원은 세수결손이 당분간 지속될 것에 대비하여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예치하여 향후 재정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안전하고 활력넘치는 주거 도시 조성 및 도시기반시설 관리를 위하여 34억 2,999만원을 편성했다.


송파구 중심가로인 송파대로를 서울을 대표하는 가로로 조성하기 위하여, 가로변 띠녹지 등 녹지공간 재조성, 공공디자인 개발, 특수효과 등을 활용한 석촌호수 둔치 미디어 숲 조성,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한 보도 확장 추진 등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민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2023년 송파구 최초로 개통된 마을버스 운송사업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 운행을 돕고자 추가 재정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구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 도시 시설물 관리, 오수관로 정비 및 도심악취 저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지원 및 저출산 대응 등의 사회복지, 보건 분야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65억 8,129만원을 편성했다. 국가적 현안문제로 대두된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하여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의 신설 및 난임부부 지원을 강화하고 고령화에 따른 고위험군 치매 조기검진 사업도 새롭게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장애학생 학습도우미 지원 사업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안전망도 촘촘히 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더욱 힘들어진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통시장 내 고객 및 소상공인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송파 사랑상품권도 자체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 및 교육 등의 분야에 4억 6,766만원을 편성했다. 청년예술인과 함께하는 예술로 동네한바퀴 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예술인에게 활동 기회 제공 및 구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는 한편, 송파구 체육문화시설의 확충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하여 복합체육문화시설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선도적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송파 동물보건복지센터 개관 및 운영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이고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2023년 여유재원 210억 원을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에 편성‧예치할 계획이다. 그동안은 개별공시지가 등의 대폭적인 상승으로, 구민들의 세부담이 매우 큰 상황 이었다. 민생을 위한 현 정부의 보유세 완화 정책으로 구민들의 세부담은 줄어든 반면 큰 폭의 구세 감소가 현실화된 상황으로,2024년도 본예산 편성 등 미래 재정 수요에 대비하기 위하여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에 예치하기로 한 것이다.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303회 송파구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이달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구민의 행복 증진, 도시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방 재정 안정적 운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라며, 2023년 추경예산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 푼의 낭비없이 효율적으로 집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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