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서울시, 스마트교차로 '화랑로' 시범구축…최적 신호 산출·교통정체 해결

서울시에서 구축하는 최초의 스마트교차로 시범지구로 노원구 화랑로 일대 선정

 

(포탈뉴스) 서울 시내에도 빅데이터, 딥러닝 영상정보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에 적용되는 ‘라이다’까지 과학적인 기술을 접목한 첨단 교차로가 연내 등장한다.


서울시가 동북권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스마트교차로 구축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범지구로는 상습 정체구간이자 교통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노원구 화랑로 태릉 일대가 선정됐다.


‘스마트교차로’란 교차로의 다양한 정보(교통량, 속도, 돌발상황 등)를 추출하여 생성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신호를 산출, 신호주기에 반영하는 지능형 교통시스템으로, 차량 정체 및 교통 흐름 개선에 효과적이다.


스마트 교차로 운영 방식은 빅데이터 정보수집 후 최적 신호 운영을 산출해 실시간으로 신호 시간을 조정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사물을 인식하는 인공지능(AI) CCTV와 자율주행차에도 도입되는 라이다 검지기 등 첨단 시스템이 적용되어 상황별 교통량, 속도, 돌발상황 정보 등을 추출할 수 있게 되며, 딥러닝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교차로별 최적 신호 운영시간을 산출한 후 서울경찰청과 협력하여 시범지구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통 정체와 수요가 높았던 곳에서는 획일적인 신호 시간을 기다려야 했던 운전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시범 사업 대상지로 시계 진출입 차량과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의 진출입 차량으로 상습적으로 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화랑로 일대를 첫 시범사업지로 선정한 만큼, 맞춤형 신호 인프라 구축을 통해 탄력적인 신호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화랑로는 동북권 주요 간선도로이며, 월릉교동측~화랑대 사거리 구간 정체가 높은 상황이다. 또한 주변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로 교통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향후에도 교통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화랑로 일대의 교통패턴 특성을 고려한 최적 신호시간을 반영함에 따라, 다양한 기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차량별 신호대기 시간이 줄어들고, 신호당 통과차량 대수가 증가하여 교차로의 이용 효율이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량이 적은 방향은 신호시간을 감소시키고, 교통량이 많아 정체가 발생하는 교차로 쪽으로 신호 운영을 더 탄력적으로 진행하여 교통 흐름을 조정한다.


또한,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각종 교통운영지표(차종·차로별 교통량, 서비스수준 등)를 산출하여 정책에 활용할 수 있으며,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교차로 운영이 개선되고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시는 6월 중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준공하는 등 연내 시범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의 시행효과 분석을 위해 스마트교차로 구축 전·후의 교통량, 속도 등을 비교하여 교통 혼잡이 얼마나 해소되는지를 정량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획기적인 전략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능형 교통시스템의 운영 효과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 간담회 (포탈뉴스통신) 김민석 총리 후보자는 6월 19일 오전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서울 영등포구 소재)을 방문하여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늘 간담회는 국민주권정부라는 정부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한 걸음으로, 발달장애인 정책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겸허히 듣기 위해 개최됐다. 후보자는 현장에서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쓴 편지를 읽고,“국민주권정부는 어려운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부를 지향한다”면서“총리로 취임한다면,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정책의 사각지대를 적시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달장애인의 경우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하기 위해 직업훈련·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면서,“발달장애인의 어머님 등 가족에게 휴가쿠폰을 제공해서 1년에 며칠이라도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다”면서 섬세한 지원정책의 의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총리로 취임하게 된다면 발달장애인 친구들과 부모님을 총리 공관으로 초청할 것을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사람과 로봇이 협업하는 자동화설비 전문업체 위텍시스템(주), 가변형 공유창고 로봇생산 1위업체로 공간혁신을 선도하다! (포탈뉴스통신) 로봇 전문가의 혜안이 이끄는 첨단 자동화 시스템 로봇 자동화 용접 시스템을 통해 건축자재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고 있는 위텍시스템(주)가 로봇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 특히,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대 사업자들에게 최적화된 '가변형 공유창고'를 선보이며 공유 경제 시대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위텍시스템(주)는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로봇 용접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전문 기업이다. 아파트 세대창고, 태양광 구조물, 승강기 부품, 건식 패드, 조립식 계단 등 다양한 건축자재를 로봇으로 용접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로봇 용접 노하우 고도화, 사용 편의성, 다양한 모델의 고품질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독일 쿠카로봇 동북아 지사장 출신의 로봇전문가인 김하학 대표가 이끌고 있는 위텍시스템(주)는 2011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30여년간 현장경험을 통해 축적된 로봇 협업 및 공장 자동화 노하우는 지난 10년간 120개 이상의 라인 구축 경험으로 이어졌으며, 시스템 솔루션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