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4.9℃
  • 맑음강릉 0.2℃
  • 맑음서울 -3.4℃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0.1℃
  • 맑음울산 -0.3℃
  • 맑음광주 -1.5℃
  • 맑음부산 1.0℃
  • 맑음고창 -2.2℃
  • 맑음제주 5.0℃
  • 맑음강화 -5.0℃
  • 맑음보은 -5.7℃
  • 맑음금산 -4.8℃
  • 맑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2.4℃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서울시,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함께 빅데이터 활용한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 개발·분석 추진…청년 정책 활용 기대

서울시, 데이터 기반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과 빅데이터 협력 협약체결

 

(포탈뉴스) 청년세대(90년생)는 이전 세대의 과거 20대~30대 대비 낮은 자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주거 불안정, 결혼 지연, 저출산으로 이어져 청년 문제의 주요한 경제적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1990년생은 1980년대생 20~24세 일 때 보다 순자산이 약 1,351만 원 적었고(1990년생 2,743만 원, 1980년생 4,094만 원) 이후 25~29세에는 2,580만 원 이상 차이가 발생하여 나이가 들수록 80년대생과 격차는 점차 커지고 있다. (2020년, 전국 기준)


이에 서울시는 청년 정책(자산형성 지원사업, 금융교육 등)을 고도화하고 청년통계를 개발하고자 서울시복지재단, 4개의 민간기업(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KCB)과 함께 보유데이터를 활용하여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 개발’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 개발’을 위해 국내 주요 금융기업들과 ’23.3~4월까지 2개월간 실무자 회의를 수차례 갖고 청년 정책 활용을 위한 데이터 협력을 협의했으며, 참여기관은 공공, 복지, 신용평가, 금융상품 데이터를 보유한 기관으로 구성했다.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 분석’ 내용은 고품질 데이터를 보유한 기관이 서울 청년 관련 데이터를 모아, ① 청년 가구 특성(혼인 여부, 부모님 동거, 1인가구)별 소득, 소비현황을 분석하고 ② 서울시 청년의 자산, 부채, 금융상품 가입 실태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는 향후 서울시 청년 지원 정책 기준 마련 및 대상자 설계와 정책 홍보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청년의 금융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자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청년 유형별 금융가입상품, 자산, 소득, 소비 추이가 담긴 시의성 있는 실험적 통계를 생산하고, 향후 지속 생산을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역(행정동)별, 혼인 여부, 취업 여부, 주택소유 여부, 부모님 동거 여부, 직업 등에 따라 청년을 분류하고, 그에 따른 자산, 소득, 소비 통계를 생산할 예정이다.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이번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가 데이터 기반 행정에 의한 구체적 정책 발굴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간기관과 데이터 협업을 통해 더욱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안중근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 첫 공개 김동연, “안중근 의사 30년 인생이 남긴 독립·평화 정신, 경기도가 적극 계승하겠다”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보급 가치를 가진 안중근 의사의 유묵(붓글씨)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을 대중에 처음 공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특별전’ 개막식에서 “안중근 의사는 30년 정도의 짧은 인생을 사셨다. 그분의 인생 이야기는 이렇게 100여 년이 훌쩍 넘어서도 감동이고,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며 “안중근 의사뿐만 아니라 조국의 독립과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을 다 같은 마음으로 기리고, 계승하고 존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중근 의사가 3월 26일에 돌아가셨는데 이게 3월에 쓴 글씨니까 추측하기로는 돌아가시기 직전에 쓰신 글이 아닐까. (이종찬 광복회장이 말한 것처럼) 동양지사라는 표현을 쓴 현재까지 발견된 유일한 유묵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안중근 의사의 혼과 기백, 정신이 담긴 것을 최초로 실물 공개한다”며 “아직 ‘독립’이라고 쓴 글씨는 아직 완전히 확보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빠른 시간 내에 어떤 형태로든지 실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