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1 (일)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1.4℃
  • 맑음서울 -1.5℃
  • 맑음대전 -2.6℃
  • 맑음대구 0.9℃
  • 맑음울산 1.0℃
  • 맑음광주 0.1℃
  • 맑음부산 2.6℃
  • 맑음고창 -1.8℃
  • 맑음제주 5.0℃
  • 맑음강화 -2.7℃
  • 맑음보은 -3.9℃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3.6℃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서울시, 충청북도와 교류협력 강화로 지역 발전 `동행`

오세훈 시장, 2일 충청북도청 방문하여'서울특별시-충청북도 교류강화 업무협약'체결

 

(포탈뉴스) 서울시는 2일 오전 11시 10분, 충청북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서울특별시-충청북도 교류강화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오세훈 시장과 김영환 도지사가 업무 협약에 상호 서명·교환 후 오세훈 시장이 충청북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충청북도는 경제·문화·관광·복지 등 9개 분야 업무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 주요 내용은 ▲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추진 ▲ 충북 못난이 김치 홍보 및 판매 활성화 ▲ 산업육성 혁신기관 간 상생협력 및 중소기업 해외마케팅사업 협력 추진 ▲ 바이오·의료산업 혁신 클러스터 간 연계협력 강화 ▲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협력 ▲ 지역관광 안테나숍 조성 및 운영 ▲ 도시 디자인정책 교류 활성화 ▲ 중원역사문화권 공동 연구 및 학술대회 추진 ▲ 복지 관련 교육 및 컨설팅 전문인력풀 교류 등이다.


서울시와 충청북도는 앞서 2008년과 2014년에 우호교류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수요에 맞춘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여 협력을 더욱 활발히 할 예정이다.


먼저 오세훈 시장은 충청북도 고향사랑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며, 향후 서울시와 충청북도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홍보 등에 협조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 주관 직거래 장터 및 행사 등에 충청북도의 ‘못난이 김치’와 농산물을 홍보․판매함으로써 충청북도 농가 소득증대와 소비자 가치소비 확산에 힘을 모은다.


양 지자체의 산업육성 혁신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충북테크노파크 간의 노하우와 자원 공유를 통해 지역 성장동력 창출을 끌어낼 예정이며, 나아가 바이오·의료산업 혁신 클러스터 간 협력을 강화하여 미래 4차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함께한다.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및 '2023 서울뷰티위크'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도 협력하며, 서울시 관광객 밀집 지역에 ‘지역관광 안테나숍’을 운영하여 양 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관광을 추진한다.


또한 서울시는 시 디자인정책 및 추진사업을 소개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양 지자체가 추진하는 디자인정책 교류에 적극 협력한다.


그밖에 중원역사문화권 공동 연구 및 학술대회를 추진하고, 복지 관련 교육 및 컨설팅 전문 인력풀을 교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세훈 시장은 협약체결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1시간 가량 충청북도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민선 8기 서울시 슬로건이자 미래비전인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서울의 도시경쟁력 회복과 '글로벌 톱5 도시'로 도약을 위한 무너진 계층이동 사다리 복원 등 약자 중심의 정책들을 소개하고, 서울을 엄·근·진(엄숙·근엄·진지)의 도시에서 재미있고 매력적인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서울시의 정책들을 ‘동행’과 ‘매력’이라는 키워드로 분류하여 설명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안중근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 첫 공개 김동연, “안중근 의사 30년 인생이 남긴 독립·평화 정신, 경기도가 적극 계승하겠다”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보급 가치를 가진 안중근 의사의 유묵(붓글씨)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을 대중에 처음 공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특별전’ 개막식에서 “안중근 의사는 30년 정도의 짧은 인생을 사셨다. 그분의 인생 이야기는 이렇게 100여 년이 훌쩍 넘어서도 감동이고,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며 “안중근 의사뿐만 아니라 조국의 독립과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을 다 같은 마음으로 기리고, 계승하고 존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중근 의사가 3월 26일에 돌아가셨는데 이게 3월에 쓴 글씨니까 추측하기로는 돌아가시기 직전에 쓰신 글이 아닐까. (이종찬 광복회장이 말한 것처럼) 동양지사라는 표현을 쓴 현재까지 발견된 유일한 유묵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안중근 의사의 혼과 기백, 정신이 담긴 것을 최초로 실물 공개한다”며 “아직 ‘독립’이라고 쓴 글씨는 아직 완전히 확보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빠른 시간 내에 어떤 형태로든지 실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