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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국자폐인사랑협회 공동주최 특별전시 `세상을 밝히는 명작전`, 6월 2일 개막

제16회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 '세상을 밝히는 명작전' 6월 2일~6월 13일 개최

 

(포탈뉴스) 서울시는 ‘2023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 자폐성 장애 작가 특별전 '세상을 밝히는 명작전'을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와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지난 4월 1일~5월 21일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에서 특별전을 개최한 이후, 더 많은 시민에게 자폐성 작가들의 아름다운 예술 세계를 선보이고자 서울시의 초청으로 시민청 갤러리에서 연장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자폐성 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익을 대표하고 삶의 질 향상 및 사회통합을 위한 활동을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단체이다.


전시는 제16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여 마련됐다. 장애 예술인들의 자생적 성장을 돕고 예술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출발한다. 참여작가 43명의 작품 44점(그림 42점, 클레이 2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자폐인의 날’(매년 4월 2일)은 2007년 UN이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촉구를 위해 지정한 날이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올해로 16년째인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면서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국내에서 이어오고 있다.


자폐성 장애 작가들의 작품은 자유롭고 순수하다. 관람객들은 작가들의 붓 끝에서 탄생하는 역동적인 선, 풍부한 색감, 섬세한 표현등을 통해 계산되지 않은 순수한 예술성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장애라는 ‘다름(Difference)’의 특별함 속에서 비롯된 작가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재능을 통해 희망과 위로를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시 개막식은 6월 2일 14시부터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열린다. 개막행사에는 서울시 문화본부장, 전시 참여작가 및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6월 13일까지 열리며, 월~토요일 09:00~21:00(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기간 동안 매일 14시부터 참여작가(8명)의 도슨트 프로그램(일 1~2회)이 진행된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갤러리 및 한국자폐인사랑협회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세상을 밝히는 명작전' 특별전시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예술을 통한 ‘유대’와 ‘연결’이라는 값진 가치를 몸소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자폐성 장애 예술인들이 더욱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자생적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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