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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골목길 화재 안전 지키는 '보이는 소화기' 전통시장 3곳에 확대 설치!

송파구, 구비 2천 4백만 원 투입해 ▲마천중앙 ▲마천 ▲석촌시장 ‘보이는 소화기’ 설치

 

(포탈뉴스) 송파구가 상인과 구민 모두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 3곳의 소방시설을 정비하고, ‘보이는 소화기’ 137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게 설치한 소화기로, 초기화재진화 골든타임 확보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보이는 소화기’로 116건의 초기진화가 이뤄졌으며 피해 경감액은 14억 원에 이른다.


구는 높은 점포 밀집도로 인해 작은 불에도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 이를 예방하고자 구비 2천 4백만 원을 투입해 관내 전통시장 3곳의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소화기를 일제정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마천 ▲마천중앙 시장의 노후 소화기를 ‘보이는 소화기’ 127대로 교체 설치한다.


기존에 설치된 소화기는 교체 시기가 임박해 노후하고, 철제 고리형인 브라켓 밴드 형태로 고정돼 꺼내기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모든 소화기 거치 시설을 ‘보이는 소화기’ 함으로 교체한다.


‘보이는 소화기’ 함은 외부 충격에 강한 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를 활용한 개폐식 형태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점포 밀집도에 따라 1, 2구형으로 구분 설치해 과밀한 구역에 더 많은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했다.


▲석촌시장에는 10대의 소화기를 추가 설치한다. 상점가형 형태인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주요 골목에 ‘보이는 소화기’함 2구형을 총 5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누구나 주변 소방시설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 안내도’를 제작해 상인회 사무실 및 시장 주요골목에 부착할 계획이다. 유사상황 시 길잡이가 되어줄 안내도에는 전통시장 구역도 및 화재알림시설, 비상소화전 등 소방안전과 밀접한 시설을 표시한다.


구는 이 외에도, 전통시장의 안전을 위해 연 2회 안전점검 실시, 전 시장 화재알림시설 도입, 취약시설물 긴급정비 등의 노력을 다해오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상인 분들의 안전이 곧 구민의 안전이라는 각오로, 정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실시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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