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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처음 걷는다면 `코스가이드`와 함께해보세요

서울시, 둘레길에 대한 어려움 낮추기 위해 숲길전문가와 걸어보는 ‘코스가이드’ 운영

 

(포탈뉴스) 서울특별시는 누구나 즐겁게 서울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둘레길 7코스에서 ‘코스가이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2023년 6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이번 코스가이드는 서울둘레길 7코스인 봉산·앵봉산 코스 중 하늘공원 일대에서 2023년 6월 21일, 7월 5일 총 2회 운영한다. 서울둘레길 완주를 어렵게 생각하는 시민들의 심리적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하여 완주를 해본 적 없는 시민 대상으로 1회당 50명, 총 100명을 모집한다.


‘코스가이드’는 서울둘레길 8개 코스 중 한 개 코스를 선정하여 숲해설가, 숲길등산지도사와 같은 숲길 전문가와 함께 걸으며 서울의 역사, 문화, 생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음과 동시에 트레킹 및 산행 시 주의해야 하는 안전수칙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둘레길 7코스는 총 16.8㎞지만 참가자가 걷게 되는 거리는 총 6.5㎞로 누구나 어렵지 않게 걸을 수 있다. 월드컵역에서 집결하여 문화비축기지,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을 거쳐 다시 월드컵역으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운영된다. 약 4시간 가량 소요될 예정으로 둘레길의 역사, 생태, 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유시간도 가지며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서울둘레길 7코스 봉산·앵봉산 코스는 가양대교 남단부터 한강공원, 노을공원, 하늘공원, 월드컵경기장, 불광천, 봉산, 앵봉산을 연결하는 코스로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문화비축기지는 과거 석유를 보관했던 보안 시설로 41년간 일반인의 접근이 통제됐던 곳을 문화공원으로 재조성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공원이다.


하늘공원의 메타세콰이어길은 사시사철 언제 걸어도 좋은 길이지만 여름에는 계절 특유의 싱그러움을 물씬 느낄 수 있고 시원하게 쭉 뻗은 메타세콰이어를 보면서 힐링하기 좋은 길로 6, 7월에는 꽃이 만발한 모감주나무도 볼 수 있다.


서울둘레길 완주경험이 없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걷기 수월한 코스로 선정했으며, 다수가 함께 야외에서 이동하며 진행되기 때문에 숲해설가의 안내를 잘 들을 수 있도록 무선 송수신기(이어 마이크)를 제공하여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코스가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둘레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상세한 사항은 서울시 또는 둘레길 안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무더운 도심과 바쁜 일상을 벗어날 수 있는 서울둘레길에서 여름의 청량함과 싱그러움을 즐길 수 있는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민과 동행하는 서울둘레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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