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강남구,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 본부 24시간 가동

13개 실무반 22개 동주민센터 수방단 비상근무 돌입, 올해 침수예·경보제 첫 도입

 

(포탈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여름철 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강우량은 평년(622.7~790.5mm)과 비슷하지만 대기불안정 및 평균 수온 상승으로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확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있었던 만큼 올해 철저한 사전 대비로 수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취약지역 68개소·장비 510대 점검 완료


구는 13개 실무반과 22개 동 주민센터 수방단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호우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수중펌프, 엔진양수기 등 수방장비 865대를 구비하고, 취약지역 중심으로 1만6000개의 모래 마대를 배치했다. 올해 처음으로 휴대용 차수막 및 포켓댐 220개를 도입해 사유시설의 지하주차장 침수 피해에 활용하고자 한다.


지난 10일에는 각 수방담당에게 양수기 및 엔진 양수기 작동법을 교육하고 시운전했다. 이번에 처음 도입한 휴대용 차수막 및 포켓댐을 직접 설치하고 해체하는 교육도 함께 실시해 직원 수방 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재건축공사장, 사면, 하천시설물 등 수해취약지역 68개소를 사전점검하고, 보유 중인 양수기·수중펌프 510대를 점검·정비했다. 빗물펌프장 8개소, 수문 12개소를 전문업체와 합동점검하고, 한강나들목 육갑소 3개소를 시운전하는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도로 침수 15cm 침수 예보, 30cm에는 경보 실시


올해 처음으로 집중호우 침수예·경보제를 실시한다. 도로 침수심 15cm 또는 1시간 강우 55mm, 15분 강우 20mm 초과시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침수예보를 발령한다. 침수예보가 발령되면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즉시 침수취약지역 현장을 순찰하고 교통통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도로 침수심 30cm 이상이 되면 침수경보를 발령한다. 구는 구민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경찰서 협조하에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또 침수주택 주민 대피를 실시한다.


침수취약지역 빗물받이 특별전담반, 동행파트너로 집중 관리


침수취약지역 5개소(강남역, 대치역사거리, 논현초 주변, 선정릉 주변, 성수대교 남단)에 대해 빗물받이 특별 전담반을 운영한다. 비상발령 1단계(호우주의보 발령시, 3시간 60mm이상)가 시행되면 5개조 15명이 현장으로 나가 빗물받이 등 하수시설물을 정비하고, 도로침수 등 응급상황 발생하면 교통통제를 실시하게 된다.


또 침수취약지역 재해약자를 돌보는 동행파트너 제도를 실시한다. 장애인, 어르신, 아동 등이 사는 반지하 주택 15가구를 선정하고, 이들을 돌보는 돌봄공무원 15명과 통반장, 인근 지역 주민 등 60명 총 75명을 지정했다. 공무원·주민 등 5명이 1가구를 맡아 침수 발생 시 담당 가구로 출동해 대피를 돕는다.


하수관, 빗물받이 등 하수시설물 공사, 맨홀추락시설 613개소 설치


구는 올해 노후 하수관 공사, 하수도 준설, 빗물받이 연결관 개량 공사 등 18건을 추진하고 있다. 또 상습 침수지역인 역삼초교, 논현초교 주변에 통수능력을 높이기 위한 진행 중인 하수박스 신설 공사를 금년 11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하수 역류 시 맨홀뚜껑이 열려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맨홀 추락방지 시설을 613개소에 설치하고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침수피해가 컸던 대치역사거리에서는 도로 노면수를 신속히 흘려보낼 수 있는 연속형 빗물받이 설치를 추진 중이다.


구는 침수방지시설인 수중펌프·물막이판을 무료로 설치해주고 있다. 지난해 수해를 입고 신청 건수가 늘어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766세대를 설치했다. 설치가 필요한 데 아직 신청을 못한 세대는 동 주민센터와 치수과로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상이변으로 갑작스러운 폭우가 잦아지고 있어, 풍수해를 막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그 어느 때보나 중요해졌다”며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남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기북부 대개발 선도하는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 김동연, “경기도의 힘으로 하겠다, 교통의 대변혁 일어날 것”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고양에서 남양주까지 이동시간을 98분 단축하며 경기북부 대개발을 혁신적으로 선도할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버스’를 타고 의정부시 민락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북부 대개발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여러 가지 특징이 있다”며 세 가지 특이점을 제시했다. 우선 김 지사는 “경기도의 힘으로 하겠다. 보통은 국가 재정에 의지하다 보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하겠다”며 “두 번째는 개발을 먼저 하고 길을 내는 게 아니라 길부터 내겠다. 이제까지의 개발을 하고 교통을 하는 내용과 전혀 다른 모습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국민 펀드가 들어갈 것이다. 아마도 적정한 수익률을 가져갈 수 있는 모델을 만들기 때문에 인기가 좋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에서 도로를 가지고 국민 펀드를 하는 건 최초다. 경기도가 경기도의 힘으로 해내겠다. 교통의 대변혁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중심고속화도로는 수도권 제1·2순환 고속도로 사이 동서축 고속화도로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고양시, 파주시,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진단비 및 암보험비갱신형 가입은 보험비교사이트 이용이 답이다! (포탈뉴스통신)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