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1 (일)

  • 맑음동두천 -3.3℃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1.6℃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1.1℃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2.9℃
  • 맑음고창 -2.1℃
  • 맑음제주 5.1℃
  • 맑음강화 -2.3℃
  • 맑음보은 -2.7℃
  • 맑음금산 -2.7℃
  • 맑음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0.6℃
  • 맑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사랑이 꽃 피었습니다! `제23회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5월 26일~6월 4일 10일간, '사랑이 꽃피는 장미원'을 주제로 개최

 

(포탈뉴스) '제23회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가 5월26일부터 6월4일까지 10일간, 테마가든 장미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주제는 ‘사랑이 꽃피는 장미원’이다. 매년 장미꽃 피는 계절이면 장미원에서 사랑을 약속하는 연인, 환한 웃음으로 행복을 꽃피우는 가족, 장미원의 순간을 사진과 그림으로 남기는 방문객 등 꽃보다 사랑스런 사람들의 모습을 축제에 담아 기획했다.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100여 품종, 45,000주의 백만송이 장미가 식재된 정원으로 축제 기간 내내 백만송이의 장미가 연속적으로 피어난다. 스탠드 장미는 안젤로니아를 배경으로 여왕과 같은 자태를 보여주며, 슈터스골드, 벨베데레, 로즈어드샤틀, 체리 메이딜란트, 윈쇼튼, 핑크피스, 메어리로즈 등 세계 모든 장미 품종이 그 고유한 색상과 그윽한 향기를 뽐낸다.


형형색색 피어나는 장미꽃 사이에서 진행되는 축제는 10일간 매일 운영되며, 장미원의 아름다운 순간을 다채롭게 즐기고 사진으로 기억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팝아티스트 작가 MeME의 ‘더럽피그미(The Love Pig Me)’ 작품, 액자와 문 등 다양한 포토존에서 사진 찍으며 놀 수 있는 ‘사진 놀이터’, 드넓은 장미원을 배경으로 촬영하는 ‘장미원 인생네컷’, 종이액자를 나만의 감성문구와 스티커로 꾸며 정원을 담아내는 ‘내 손안에 정원’, 미니 캔버스에 장미를 그리는 ‘캔버스에 피운 꽃’은 매일 운영되며,


주말에는 전문강사와 함께 자개 선캐처, 마크라메, 코바늘 꽃뜨기 등을 하는 ‘원데이 클래스’, 마술하는 사육사 이상림이 선보이는 ‘매직버블쇼’ 등이 진행된다.


또한 사진 명소로서 ‘제10회 장미원 사진공모전’이 개최된다. 공모전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8명을 선정, 450만원 상당의 부상과 서울특별시장상(장려상 이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비 내리는 날, 더욱 매력적인 장미원을 즐길 수 있도록 ‘투명 우산’을 대여한다. 비와 함께 더욱 짙어지는 장미향을 맡으며, 물빛을 머금어 생생한 장미꽃을 투명 우산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대공원은 벚꽃축제에 이어 장미원축제에도 취약계층을 초청한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미혼모 가족 100여 명을 초청, 장미꽃놀이는 물론 공원 이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테마가든은 서울동물원 정문 광장 맞은편에 위치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매표마감은 오후 6시)까지, 이용요금은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만 65세 어르신과 만 6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 입장이다.


테마가든은 백만송이 장미가 피어나는 ‘장미원’ 외에도 드넓은 잔디밭 위 휴식할 수 있는 ‘휴(休)정원’, 장미꽃보다 먼저 꽃 피우는 ‘모란·작약원’, 작고 귀여운 동물들이 생활하는 '어린이동물원' 등으로 구성된 공원이다.


테마가든 입구에는 6월 말까지 ‘시민참여정원’이 전시되어 ‘위로와 돌봄’을 주제로 60여 명이 조성한 20개의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김재용 서울대공원장은 “장미의 꽃말 '사랑'처럼 사랑이 꽃피는 축제를 준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아름다운 이야기를 장미원에서 꽃피우고 사진으로 오랫동안 기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안중근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 첫 공개 김동연, “안중근 의사 30년 인생이 남긴 독립·평화 정신, 경기도가 적극 계승하겠다”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보급 가치를 가진 안중근 의사의 유묵(붓글씨)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을 대중에 처음 공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특별전’ 개막식에서 “안중근 의사는 30년 정도의 짧은 인생을 사셨다. 그분의 인생 이야기는 이렇게 100여 년이 훌쩍 넘어서도 감동이고,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며 “안중근 의사뿐만 아니라 조국의 독립과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을 다 같은 마음으로 기리고, 계승하고 존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중근 의사가 3월 26일에 돌아가셨는데 이게 3월에 쓴 글씨니까 추측하기로는 돌아가시기 직전에 쓰신 글이 아닐까. (이종찬 광복회장이 말한 것처럼) 동양지사라는 표현을 쓴 현재까지 발견된 유일한 유묵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안중근 의사의 혼과 기백, 정신이 담긴 것을 최초로 실물 공개한다”며 “아직 ‘독립’이라고 쓴 글씨는 아직 완전히 확보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빠른 시간 내에 어떤 형태로든지 실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