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서울역사박물관과 (재)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뮤지엄 콘서트'가 2023년 5월 26일 오후 12시부터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박물관에 와서 무료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2023년 서울시향이 새롭게 선보이는 무료 시민공연'뮤지엄 콘서트'는 서울 시내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 내 열린 공간에서 정통 실내악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다채로운 구성의 클래식 음악과 역사·미술이 한데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일상 속 휴식을 선사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공익 공연이다.
서울시향 단원들의 고품격 실내악 연주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드뷔시, 피아졸라 등 정통 클래식 음악을 다채로운 실내악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실내악이란 2~10명 안팎의 소규모 인원으로 연주하는 기악 합주로 여러 가지 악기들 각각의 개성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향 오보에 수석인 이미성, 타악기 단원 김미연(마림바, 비브라폰), 그리고 피아니스트 문정재가 출연하며 김진근 악보전문위원의 친근한 해설까지 곁들여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라도 휴식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뮤지엄 콘서트를 준비했다. 석가탄신일 황금연휴를 앞둔 금요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