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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종합사회복지관 역할 재정립...복지관별 특화사업 추진

자치구 최초 1인가구, 고령화 등 변하는 환경에 발맞춘 종합사회복지관 역할 재정립을 위한 연구 용역 추진

 

(포탈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일 논현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강남구 종합사회복지관의 역할 재정립을 위한 실천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2025년까지 6개 복지관별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사회복지관협의회가 주관(수행기관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한 이번 발표회에는 한국성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선희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고, 각계각층의 복지전문가 등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코로나19 등 사회적 변화와 위기가구 발굴, 보편적·찾아가는 복지 등 복지 수요가 다변화되고, 장애인복지관과 어르신복지관 등 특성화된 복지관이 생겨나면서 종합사회복지관만의 고유한 기능과 역할에 대한 재정립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치구 최초 종합사회복지관의 역할을 모색하고 특화사업을 위한 연구 용역을 실시하게 됐다.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은 총 6개소로 ▲강남 ▲대청 ▲수서명화 ▲수서종합 ▲태화기독교 ▲능인 종합복지관 등이 있다. 대부분 30년 전 영구임구아파트가 지어지면서 개소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 ▲복지관별 특화사업 추진 ▲고령자 대상 강남형 ICT/AI 기반 통합돌봄체제 구축 ▲강남형 1인가구 맞춤형 통합지원 ▲강남형 정신장애인 맞춤형 통합지원 ▲빈곤가구·가족 자립 통합지원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만들기 ▲스스로 돕고 함께 돕는 강남복지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7개 추진전략을 세웠다.


영구임대주택단지에 가까이 있는 강남·대청·수서·수서명화 복지관은 고령화, 1인가구, 정신장애인에 초점을 맞춘 특화사업을 맡는다. 태화기독교· 능인 복지관은 빈곤·한계 계층에 중점을 두고 빈곤 위기가구 발굴, 돌봄체계구축, 지역밀착형 거점 조성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올해 복지관 1개소를 선정해 1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특화사업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내년에는 2개소를 추진, 2025년까지 강남구 6개 전체 종합사회복지관에 복지관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강남구형 종합사회 복지관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복지 수요에 맞게 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따라 구민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계속 고민하고 발전시켜 선도적인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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