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청년 마음건강 더 세심히 살피는 서울시…서울 청년 3,000명 2차 모집, 마음건강 지원

1차 모집, 일주일만에 3천명 신청해 목표 인원 초과 달성

 

(포탈뉴스) 서울시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6일 일주일간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1차 참여자 2,500명을 모집한 결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3,030명이 신청하여 1차 모집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1차 모집시 청년들의 수요가 모집인원을 초과해 1차 대상자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에 처음으로 신청하는 참여자 위주로 선발됐다.


이에 서울시는 5월 23일 10시부터 5월 31일 17시까지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 3,000명을 2차 모집한다. 만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신청할 수 있다.


2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참여자는 온라인 자가검진 등 사전 절차를 거쳐 6월 중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상담은 검사 결과에 따라 최대 10회기(회당 50분)까지 지원된다.


현재 서울시는 지난해와 확 달라진 마음 진단을 추진 중이다. 1단계 온라인 검진도구를 사용한 자가검진, 2단계 자가검진 결과를 활용하여 상담사와 자기이해 심화상담(4회), 마지막 3단계로 마음건강 상태 최종 유형(일반군, 도움군, 임상군) 분류 결과에 따라 일반군은 디지털 마음건강 앱 바우처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도움군은 일대일 상담이 6회 추가 진행되고, 임상군은 전문 의료기관 등으로 연계되어 관리된다.


2단계 심화 상담과정에서 최종적으로 임상군으로 분류된 참여자에 대해서 시민건강국와의 협업 강화를 통해 정신의료기관 등 연계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며, 6월부터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 시민건강국에서는 임상군을 협력 정신의료기관으로 의뢰하고 지속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청년은 위험도 단계에 따라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마음건강센터에 연계해 관리한다.


온라인 자가검진은 지난해 서울시가 청년들의 마음 상태별 맞춤 지원을 위해 처음 도입했다. 지난해 도입한 검진 도구(MMPI-2-RF)는 문항 수가 많아 다소 응답에 어려움을 겪거나, 청년들에게 맞는 상담 구조를 선택하는 데 참고 가능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관련 분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사용한 검진도구(MMPI-2-RF)보다 한층 간소화된 검진 도구(K-SCL95)를 사용해 참여자들의 심적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청년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심리적 어려움을 포괄적으로 측정가능한 검진 도구를 사용한다.


한편, 시에서 추진 중인 다른 청년지원사업 참여자 중 마음건강 지원 연계를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도 상담을 지원한다. 고립․은둔 청년, 장애인, 자립준비 청년, 탈북청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도 강화하고,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참여하면서 마음건강 지원 연계를 희망하는 청년 193명에 대해 일대일 상담이 진행 중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선별검사를 통해 더욱 정교하고 과학적으로 참여자들의 마음상태를 분류하고, 유형별 참여자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부서 간 협업 강화로 세분화된 연계 체계를 마련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마음건강 지원사업에 대해 정신의학 기반의 과학적 진단 검사를 통한 성과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과학적, 전문적으로 체계화 및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 간담회 (포탈뉴스통신) 김민석 총리 후보자는 6월 19일 오전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서울 영등포구 소재)을 방문하여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늘 간담회는 국민주권정부라는 정부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한 걸음으로, 발달장애인 정책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겸허히 듣기 위해 개최됐다. 후보자는 현장에서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쓴 편지를 읽고,“국민주권정부는 어려운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부를 지향한다”면서“총리로 취임한다면,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정책의 사각지대를 적시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달장애인의 경우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하기 위해 직업훈련·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면서,“발달장애인의 어머님 등 가족에게 휴가쿠폰을 제공해서 1년에 며칠이라도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다”면서 섬세한 지원정책의 의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총리로 취임하게 된다면 발달장애인 친구들과 부모님을 총리 공관으로 초청할 것을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