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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남산골 태권도 상설공연, 국내외 관광객에 인기

5월 12일~13일, 올해 첫 태권도 상설 공연에 국내외 관광객 600여명 관람

 

(포탈뉴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됐던 남산골 한옥마을 태권도 상설 공연을 5월 12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12일, 13일 이틀간 국내외 관람객 600여 명이 무대를 찾아 태권도 공연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서울시는 태권도를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상설 공연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 중이다. 재개 후 첫 공연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비롯해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관객층이 공연장을 찾아 관람석의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남산골 태권도 상설 공연은 10월 28일까지(7, 8월 제외)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25분간 진행되며, 공연 후에는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공연 관람은 따로 예약이 필요하지 않으며, 공연 당일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무대에 설치된 관람석에 입장하면 된다.


공연 시범단에는 세계 120여 개 국가에서 순회공연을 하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과 창작 태권도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비가비 태권도 시범단이 참여한다. 국기원 공연에서는 화려하고 통쾌한 격파 시범과 절도 있고 아름다운 품새를 감상할 수 있으며, 비가비시범단은 경민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태권 타악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격파체험, 도복입기, 오뚜기 스파링 훈련, 호신술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 시범단과의 포토타임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한편, 태권도의 정신과 문화를 직접 배우길 희망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태권 호신술 등 3단계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공연이 끝난 후 30분 동안 진행되며, 태권도의 역사와 의미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태권도 품새, 발차기, 격파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기념품을 제공하여 참가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태권도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는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외국인 체험 행사에 참여한 스페인 관광객 마치냐 파스토레(Martina Pastore)는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직접 체험할 수가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다음에 또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라며 행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세계 여러 도시는 그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해외 관광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서울시는 우리나라 국기(國技)이자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태권도 공연을 통해 우리 고유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서울 관광 3000만 시대를 여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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