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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사찰 화재안전대책 추진

서울시, 지난 5년간 20건의 사찰화재 발생...촛불 등 ‘부주의’ 가 40% 차지

 

(포탈뉴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5월 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전통사찰에 대한 화재예방대책 추진과 함께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라고 22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시 사찰 화재는 총 20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평균 4건이 발생한 것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재산 피해는 해마다 증가하여 지난해는 21년보다 약 62%나 증가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8건으로 가장 많았다. 부주의 화재의 세부 내용을 보면 촛불(4건), 용접 및 절단(2건), 쓰레기 소각 및 기타(2건) 순으로 나타나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연등행사, 봉축행사 시에 사용되는 촛불 등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완화 조치로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가 대규모로 예정되어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시민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선제적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서울시내 총 202개소 전통사찰 등에 대한 화재예방 및 자율안전 강화를 위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인에 대한 안전컨설팅(안전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관계인 등의 소방안전 관리업무 수행을 지도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 확인한다. 특히, 촛불․연등 등과 같은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와 관계인에 대한 화재예방 컨설팅을 병행한다.


아울러 이번 달 1일부터는 서울시 844개소 사찰 전 대상에 대해 소방재난본부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방관서장 등 소방 간부들의 현장점검 및 안전지도도 함께 시행 중이다.


소방 간부 현장점검은 소방재난본부장, 방면별 지휘본부장 및 지역별 소방관서장 등이 봉축 및 연등행사를 앞둔 사찰을 직접 방문하여 자율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한편 목조건축물인 전통사찰에 대한 화재대응력 강화를 위한 훈련도 실시한다. 전통사찰 60개소에서 화재 시 소방차 통행로 확보 및 목조건물 화재진압 전술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사찰 관계인의 자율안전 강화를 위한 문화재 반출 등 초기 대응훈련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부처님 오신 날의 전날인 5월 26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전 9시까지는 화재안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이 기간 동안 소방관서장은 긴급 소방력 동원을 위한 비상연락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화재 경계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전통사찰 주변지역 및 산림화재 위험지역을 1일 2회 이상 소방펌프차량을 활용하여 예방순찰도 강화한다.


이 밖에도 사찰 주변 산불에 대비한 119소방헬기의 긴급출동체계 및 대규모 연등 행렬 행사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자체 소방안전대책을 수립 시행하는 등 119구급대의 환자 이송체계도 빈틈없이 운용할 계획이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시민이 사찰 등을 찾을 것에 대비해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찰 관계자도 화기취급 관리 등 화재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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