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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서비스 홍보도 '숏폼' 시대…서울시설공단, 디지털 소통강화

창립 40주년 맞아 시민 신뢰 및 소통 확대 위해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숏폼 50여편 공개

 

(포탈뉴스) 서울시설공단이 소셜미디어 등에서 유행 중인 짧은 동영상 형태의 콘텐츠를 통해 디지털 소통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짧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빠르고 쉽게 공공서비스 내용을 알리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는 것이다.


공단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신뢰와 소통을 확대하고 내부 소속감 고취 및 창의적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3월초 부터 4월말까지 4천여 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숏폼 영상 공모전’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제작된 50여 편의 숏폼 영상을 공단 유튜브 채널 ‘서시공TV’ 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사내 공모전을 통해 고척스카이돔, 서울월드컵경기장, 청계천, 서울 어린이대공원의 문화체육시설을 비롯 추모시설, 동부간선도로·올림픽대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 지하도상가,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서울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시설과 관련된 숏폼 영상이 제작됐다.


이번에 공개된 50여편의 숏폼 영상은 ‘공단의 발자취 & 모습’, ‘공단의 업무’, ‘공단의 사람’, ‘공단의 일상’, ‘이색 영상’ 의 5개 분야로 구성됐다. ‘공단의 발자취 & 모습’ 분야에서는 ‘사진으로 보는 공단 변천 40년’, ‘일상속 공단 시설’ 등 11개 영상을 통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공단의 역사 및 현재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공단의 업무’ 분야에는 15편의 영상이 공개됐다. ‘세로는 요즘’ 영상에서는 얼룩말 세로의 근황을 소개하고 있고, ‘엄빠가 행복한 고척스카이돔’ 영상에서는 고척스카이돔에 올해 새롭게 설치된 ‘유아동반 가족석’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 등 아이와 함께 돔경기장을 방문할 때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다. ‘자동차 전용도로에 꽃길이 있다?’ 영상에는 동부간선도로 군자교 인근 1.4㎞ 녹지대에 계절별 꽃으로 꾸며진 꽃길을 소개한다. ‘관수,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숏폼에서는 공단 직원들이 서울 자동차 전용도로의 녹지대를 관리하는 모습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재미있는 동작으로 소개하고 있다.


‘공단의 사람’ 분야에는 11편의 영상이 공개됐다. ‘청계천 새 친구들의 유쾌한 1년!’ 에서는 딱새, 청둥오리, 백로, 해오라기 등 청계천에 서식하는 조류들을 영상으로 담고 있다. ‘공단의 일상’에서는 ‘취약계층 기술봉사활동’ 등 7편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색영상 9편도 공개됐는데, ‘도로시설처를 무시하면 안되는 이유?’ 영상에서는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교량을 관리하는 공단의 업무를 교량하부 비둘기 배설물과 관련해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튜브 ‘서시공TV’ 에서는 FC서울 기성용 선수, 키움히어로즈 이정후 선수 등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한 ‘창립 40주년 축하 영상’ 도 릴레이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에서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말까지 공단 공식 유튜브 ‘서시공TV’를 구독 인증한 시민 4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시공 TV’ 숏폼영상을 시청한 뒤 ‘좋아요·구독 설정’을 하고 인증샷을 안내방법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공감대 확대를 위해 최근 유행하는 숏폼 영상으로 공단의 모습을 소개하게 됐다” 며 “공단이 제공하는 공공서비스를 시민들이 보다 친밀하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을 통해 디지털 소통강화에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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