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서울시 대중교통, 매일 시내버스 지구 37바퀴, 지하철 달 왕복 50번 달린다

서울시, 대중교통 교통카드 데이터 활용…서울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현황 분석

 

(포탈뉴스) 서울시는 한 해 동안 수집된 대중교통 카드 데이터를 활용해 ‘2022년 대중교통 이용현황’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교통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함과 동시에, 다양한 교통정보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현황, 대중교통 수단별 공급·수요, 이색정보 등을 구성했다.


’22년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건수는 총 34억건, 일평균 944만건으로 분석됐으며, 평일에는 일평균 이용건수가 1,000만건을 돌파했다.


일평균 이용건수는 평일 1,053만건, 공휴일 751만건으로 공휴일보다 평일의 이용건수가 40%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일평균 11.23km, 33.3분을 이동했다.


평일에는 11.25km, 33.4분을 공휴일에는 11.19km, 33.1분을 이동하는 등 공휴일보다 평일에 이동거리 및 이동시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출근시간대(07시~09시) 이용자 유형별 목적지를 살펴보면 일반이용자는 업무지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 청소년은 학교 주변인 한양대역 도착이 가장 많았다.


퇴근시간대(18시~20시) 이용자 유형별 목적지를 살펴보면 일반이용자는 환승역인 사당역, 청소년은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홍대입구역 도착이 가장 많았다.


서울 시내버스는 378개 노선을 총 7,389대가 운행하며 하루에 40,063회, 148만km를 주행, 지구 37바퀴를 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버스는 249개 노선을 1,638대가 운행하고 있다.


’22년 서울버스 이용건수는 총 15.6억건, 일평균 427만건으로 나타났으며, 간선버스와 지선버스 이용률이 78.9%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버스 일평균 이용건수는 주말(310만건)보다 평일(475만건) 이용건수가 165만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 유형별 이용비율은 ▴간선 41.4% ▴지선 37.5% ▴마을 20.6% ▴광역 0.4% ▴순환 0.1%로 나타났다.


서울시 총 6,608개의 시내버스 정류장의 자치구별 설치 현황은 ▴송파구(430개소) ▴강남구(413개소) ▴노원구(395개소)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내버스 정류소 중 일평균 버스 이용량이 가장 많았던 지점은 ▴고속터미널이며 ▴구로디지털단지역 ▴강남역 등 환승이 편리한 지점과 지하철역과 인접한 정류소의 이용이 높게 나타났다.


버스를 이용한 자치구 내부 일평균 통행은 ▴강남구 ▴관악구 ▴송파구 순으로 강남지역의 내부 통행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버스를 이용한 자치구 외부 일평균 통행은 ▴서초구↔강남구 ▴강남구↔송파구 ▴서대문구→마포구 순으로 인접한 자치구 간 통행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지하철은 현재 11개 노선, 357.66km구간, 337개의 역사를 약 490편의 열차가 하루에 5,062회, 4천만km를 운행하고 있으며 이는 하루에 지구에서 달 사이를 약 50회 왕복한 셈이다.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등 총 11개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지하철의 ’22년 총 이용건수는 18.8억, 일평균 이용건수는 516만건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일평균 이용건수는 주말(364만건)보다 평일(577만건)이 213만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승객이 많았던 호선은 2호선'5호선'7호선이 상위 3위로 꼽히며, 강남역, 잠실역, 홍대입구역 등 환승역의 승차 건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호선별 이용비율은 2호선(23.5%), 5호선(10.9%), 7호선(10.2%), 3호선(8.9%), 4호선(8.4%), 9호선(6.4%), 6호선(5.7%), 1호선(3.9%), 8호선(3.2%) 순으로 나타났다.


지하철을 이용한 자치구 내부 일평균 통행은 강남구, 송파구, 강서구 순으로 나타났으며, 지하철을 이용한 자치구 외부 일평균 통행은 강남구↔서초구, 강남구↔송파구, 강남구→관악구 순으로 인접한 자치구 간 통행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곳곳을 운행하며 서울시민의 이동을 돕는 서울버스의 가장 긴 노선은 일산~양재동을 연결하는 9711번 버스로 노선 인가거리가 총 90.5km로 가장 짧은 노선인 삼익아파트~구로디지털단지역을 연결하는 5621번(6.5km)과 비교하여 약 14배 긴 것으로 나타났다.


배차간격이 가장 짧은 버스노선은 146번(상계주공7단지~강남역)과 370번(강동공영차고지~충정로역)으로 첨두시 배차간격이 1분으로 첨두시간대 서울시민의 이동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운행 횟수가 많은 버스노선은 1164번(서경대본관~길음전철역)으로 230회 운행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체증에 대한 우려가 없는 서울 지하철은 평균적으로 지하 17.6m 구간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가장 깊은 호선은 6호선(22.57m), 가장 깊은 역사는 8호선 산성역(55.79m)이다.


서울시는 앞서 소개된 서울시의 교통과 관련된 재미있는 데이터를 담은 책자'데이터에 담긴 서울교통 2022'을 발간하여, 서울시민들의 교통 이용 행태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교통정책 발굴에 활용하기 위해 제공할 예정이다.


책자에서는 서울시에서 생산되는 교통정보가 수집, 가공, 분석되어 어떻게 교통정책에 활용되고 있는지, 서울시민들이 ’22년 한 해 동안 대중교통을 어떻게 이용했는지 등 재미있고 다양한 교통통계 정보를 포함하여 제작될 예정이며, 5월 중 TOPIS 누리집에서는 확인할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교통카드 데이터를 통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다양한 행태를 분석했으며, 분석 결과를 통해 시민 수요에 맞춘 다양한 교통정책을 수립하여 서울시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