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사회

세종시장과 대화 통한 공감과 소(쇼)통 행사

최민호 시장, 멋쟁이 소통 주간 일환 MZ세대 직원과 대화

 

(포탈뉴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9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세종시 MZ세대 공직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세대공감쇼’라는 이름으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직 소통 활성화 집중 기간으로 1일부터 14일까지로 정한 ‘멋쟁이 소통 주간’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개최됐다.


멋쟁에 소통 주간은 기성세대와 가치관 및 일하는 방식이 확연히 다른 MZ세대가 조직 구성원으로 다수 포함됨에 따라,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지정, 운영된다.


특히 이날 대화의 시간은 시장과 직접적인 대면할 기회가 부족한 MZ세대 직원들에게 시장을 직접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내가 바라본 우리 세대 ▲내가 생각하는 조직 소통 비법 등에 관한 주제에 이르기까지 솔직하고 진지한 대화가 이어졌다.


최 시장은 젊은 직원들의 의견과 질문에 대해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대답하며 소통해 나갔다.


특히 청년 시절 경험을 묻는 MZ세대 직원들의 질문에 대해 최 시장은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들어가며 답변해 공감을 끌어냈다.


최민호 시장은 “MZ세대가 앞선 세대보다 개성이 뚜렷하고 숨은 재능도 많으며 외모적으로도 훤칠하다”면서도 “그럼에도 이들과 대화해보면 그 나이대의 내 고민과 같다는 점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결국 인간 본성에 있어서는 세대별로 다를 것이 없다. 오히려 세대가 서로 다르다고 금을 긋는 것이 공감을 저해한다는 점에서 부작용이 크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소통에 있어서 변함없는 원칙은 상대에 대한 존중”이라며 “사랑과 존중으로 서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개인을 성장시키고 조직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대화에 직접 참여한 한 직원은 “시장님과 편안하고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기성세대와 MZ세대가 나이가 다를 뿐 결국 인간 본성은 같다는 말씀이 공감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화는 온라인 화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 읍면동 직원들도 함께 대화에 참여해 소통의 깊이를 더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11일 전동면 아람달, 베어트리파크에서 기성세대와 MZ세대가 참여하는 소통 활성화 워크숍을 비롯해 부서별 소통행사 등 다양한 멋쟁이 소통 주간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세종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막. 김동연 “통큰세일 계기로 상권 살아나고 도민 장바구니 물가 걱정 덜길” (포탈뉴스통신) 경기지역 400여 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참여하는 소비촉진행사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21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가 통 크게 준비했다. 작년 40억 예산을 올해 100억으로 2.5배 늘렸다. 또 (참여)시장도 2배 이상 늘려서 경기도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다 합쳐서 400곳 넘는 곳 전부 혜택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큰세일을 계기로 지금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또 골목상권 계시는 많은 분들 힘내시기 바란다. 시장이 활기차게 돌아가고 장사가 잘 돼서 상권이 다시 살아나기를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는 장바구니 물가 걱정 좀 덜었으면 한다. 지금 최대 20%까지 할인(환급) 행사까지 하니까 마음껏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개막식 후 시장을 돌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배우자와 함께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과일과 채소 등 15만 원가량 장을 본 김 지사는 통큰세일 혜택으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환급받았고 이 상품권으로 인근 가게에서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