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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960억원 규모 대출 지원으로 중소상공인 어깨 활짝!

한도사정 생략한 간소화된 심사로 7천만원 한도, 별도 심사 진행시 최대 1억원까지 대출

 

(포탈뉴스) 서울 서초구는 최근 대출금리 상승과 지속적인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자금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총 960억원 규모의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시중은행협력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8일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대 700억원 규모의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을 시행한다. 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금융기관(신한, 우리, 하나은행)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구와 은행이 보증재원을 출연하고 지정 은행 대출시 재단이 소상공인의 금전 채무를 보증하는 방식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한도사정 없이 업체당 7천만원까지의 대출을 보증하며, 재단의 심사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추가 신용평가를 거쳐 최대 1억원까지 보증 지원할 방침이다.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을 이용할 경우 신청자는 담보여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지정은행을 방문하여 신청부터 대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5월 기준 3%대(변동금리)의 금리로 5년 이내에서 1년 거치 4년 균분상환,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등 상환 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접수를 위해서는 관내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14개 지점에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 3월부터 중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은 구 기금 60억원을 통해 담보력을 갖춘 업체에 최대 1억원까지 대출 시행하는 사업이다.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최저인 연 0.1%의 대출금리를 올 7월까지 유지한다.


구 자금으로 부족한 대출은 ‘시중은행협력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이어간다. 관내 신한은행, 우리은행과의 협력자금 마련으로 총 200억원 규모의 대출을 한 업체당 2억원 한도에서 시행토록 하고, 이에 대한 대출금리를 구에서 최대 3%까지 지원해준다. 지속적인 고금리 상황에서 전년도 2%였던 이자보전율을 3%까지 상향하여 실질적인 지원책이 되도록 개선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은 신한은행 3개 지점(서초구청지점, 양재역금융센터, 양재동지점)에서,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은 관내 신한은행 전지점 및 우리은행 양재역지점에서 자금소진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신청서 등 필요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대출지원을 통해 경기불황과 고금리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중소상공인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 경영안정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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