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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한옥 '누하동 259'5월 `봄날의 햇살 같은` 두 전시 연다

서촌한옥마을 내 서울시 공공한옥 '누하동 259' 두 전시 연이어 선보여

 

(포탈뉴스) 사계절 중에서도 유난히 '봄'과 잘 어울리는 서촌한옥마을, 그 사이 자리한 서울시 공공한옥에서 5월 '봄날의 햇살같이' 화사한 무료 전시가 열린다.


서울시는 공공한옥 '누하동 259'에서 5월 5일~5월 13일 청년작가 5인의 전시'별별★★'이, 5월 17일~5월 29일에는 불교·전통을 새롭게 해석한 '달마가 서촌으로 온 까닭은', 두 전시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전시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공한옥 '누하동 259'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민들이 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두 전시를 연이어 선보이기로 했다.


5월의 첫 번째 전시인 '별별★★'은 '누하동 259' 한옥 공간을 다섯 청년작가들이 색다른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열리는 두 번째 전시 '달마가 서촌으로 온 까닭은'은 작가 5인이 회화, 도자, 패프릭, 아트프린트 등 불교와 연관된 작품 20여 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나들이 등 야외 활동이 잦은 봄날에 열리는 전시인 만큼 서울시는 전시에 참여한 아티스트 토크, 라이브 드로잉 등 한옥과 예술을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객 참여형 워크숍도 함께 개최한다.


5월 13일 오후 4시부터는 조유경 작가의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5월 18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팝아티스트 배드보스의 라이브 드로잉 '팝아트 달마'를 선보인다.


워크숍 프로그램 일정․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한옥포털 공지사항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기존에 '경복궁 서측 도시재생활성화계획구역' 내 공공한옥 '누하동 259'를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운영하며 주민 소통 및 공동체 활성화 지원장소로 이용해 오다 올해부터는 시민을 위한 전시, 워크숍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누하동 259'는 공공한옥이 위치한 지역명과 번지를 그대로 살린 이름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시민들을 위한 열린 전시공간으로 활용되며, 5월 전시를 끝으로 하반기부터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서촌 글로벌라운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지난 3월 '오늘이 오늘이소서'를 시작으로 누하동 259에서 열린 전시를 통해 공공한옥의 확장성과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전시는 5월로 끝나지만 '누하동 259'를 비롯한 공공한옥의 활용에도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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